행복만들기......♡♡ "산아, 슈퍼가서 두부 세모만 사다 줄래?...." . 10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 인데 아이는 거의 30분이 되서야 들어 섰다. 그러면서 하는 말 "엄마!....아무리 다녀도 세모모양 두부가 없어....." 우하하하~~~ '두부'만 생각하면 울아들 10살때의 일이 생각이 나 혼자서 웃곤 한다. 울아들 요리시간....ㅎㅎ 요즘 중.. 오늘 하루.... 2007.08.28
.........070723 내내 맘 속으로 보듬다 그대모습 떠올리며 하루에도 몇번씩 그리다......지우기를 수십번.... 나 돌아서는 뒷 모습에 웃어주는 그 따뜻함을 보았지만..... 고개 떨구며 아무말도 할 수 없는 내 맘 숨기며 하루는 보내고 또 하루는 그대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오늘처럼 까만 밤 내리는 날엔 더 가까이 마.. 오늘 하루.... 2007.07.26
시청 앞 분수에서.......070624 매번 지 날때마다 죠기서 함 놀구 가지 않는다구 입 쭈욱 내 밀었던 작은 아이. 이번엔 날 잡구 나 왔다. 어찌나 혼자서 신나게 놀던지...... 조금만 여유를 부린다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여유건만......ㅡ . ㅜ 여름휴가 멀리가지 말구 밥 싸들구 이리루 올까부다......ㅎㅎ 시청 앞에서.....070624. 오늘 하루.... 2007.06.27
그래도 아직은........ 때가 되면 따라다니는 '선물'.... 우리부부는 알아서 사 주기 보다는 아이에게 선택하라 한다. 그러는 바람에 뭘 살지 고르다 '어린이 날'선물이 그냥 넘어 갔다. 중간고사 잘 �f다며 선물 사달라는 아이..... 어린이날 선물겸 겸사겸사 쪼르고 쫄랏던 's 보드'를 사 주었다. 5~6만원이면 되겠지 하구 갔다.. 오늘 하루.... 2007.06.14
평화누리공원. 작은 놈이 데이트를 신청 했다. ㅋㅋㅋ........ㅎㅎㅎ 어디를 갈까 고민 하다가 '연'을 날리고 싶다하기에 임진각으로 향했다. 전깃줄 하나 줄쳐 있지 않은 맑은 하늘, 오늘은 구름 까지 이뻣다. 아이는 하늘을 향해 연을 힘껏 날린다. 아니 연을 날린게 아니라 꿈을 날렸겠지.........(아마도 이것도 엄마의.. 오늘 하루.... 2007.05.25
오늘은.......... 빠르게 움직이고 바삐 흔들리다, 한 숨 돌리려고 보니 비가 오네요. 봄이 살짝 다가 왔나 싶더니 꽃은 잔뜩 피었다 지고, 지고 또 피더니 금새 새파란 나무들만 여름을 재촉하는 비를 맞으며 초록잎 흔들고 서 있더군요. 덥다고 예고된 여름이 걱정 이지만 저 비로 무성 해진 나뭇잎들이 언제나 처럼 그.. 오늘 하루.... 2007.05.18
...........070514. 고요한 침묵이 너무 싫다. 무겁게 짖누르고 있는 이 느낌도........라디오를 틀었다. 혹 한 주를 알리는 경쾌한 음악이 나오면 어쩌나....... . . 걸었다. 나 아닌 내가 동행해 주었다. 아무말도 묻지 않고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고 그냥 들어만 준다. 아무 표정없이 바라만 보며 옆에 있어 준다. 나란히 걷는.. 오늘 하루.... 2007.05.14
벚꽃 이야기. '할 일이 없어, 아궁이에서 불이나 쬐!....' 처음 시집가서 큰형님께서 하신 말의 의미도 모른 체, 정말 아궁이에서 불을 쬐며 감자만 구워 먹었던......ㅋㅋ 어찌 할 줄 몰라 이리저리 기웃기웃거리기만..... " 나한텐 딸이 없쟌아,,,,,자네들이 내 딸이나 마찬가지지 뭐! ㅎㅎㅎ" 하시며 지금껏 김치 있냐?.... 오늘 하루.... 2007.05.10
070227 문득 내 의지로가 아닌 타인으로부터 내 자신을 움직일때 앞이 막혀 있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만 가야 할 때 너무나 작아져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혼자서 쭈그려 앉는다............2.27 오늘 하루.... 2007.03.01
하하~~~~~호호~~~~~ 우비를 입었기에 비를 맞아도 좋다고 허락 했지만, 우비를 벗어 버리고 놀 줄이야.......... 비를 흠뻑 맞고 웃으며 들어서는 아들을 보구 혼내기보다는 그 모습이 넘 귀여워 카메라 부터 들이 댑니다..... 왜 작은 놈은 뭘 해두 귀엽구 웃음만 날까요.......ㅋㅋ 아마 큰 아들이 이러구 들어 왔으면 화 부터 냇겠지요......ㅋㅋ 고슴도치의 맘......♡♡ 입니다. 오늘 하루.... 2007.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