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맘 속으로 보듬다
그대모습 떠올리며
하루에도 몇번씩 그리다......지우기를 수십번....
나 돌아서는 뒷 모습에 웃어주는
그 따뜻함을 보았지만.....
고개 떨구며 아무말도 할 수 없는 내 맘 숨기며
하루는 보내고
또 하루는 그대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오늘처럼 까만 밤 내리는 날엔
더 가까이 마주 앉고 싶습니다
.
.
.
또 다시
보내고
또 다시 그대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해가 저무는 이 곳에서...........
070723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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