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15분 거리(아주 빨리? 가면 12분 걸림,,,,ㅎ).....파주출판단지가 있다.
출판단지내 영화관.....
거의 사람이 없다.
물론 난 거의 조조할인영화를 즐기기에......
조조영화 4,000원에 맴버쉽카드 1000원 할인에 KTF카드 1,000원 추가 할인...
매달 1번은 관련카드로 결제하면 꽁짜!......결국난 2,000원에 보는 셈이니......ㅎㅎ
물론 이 먼곳까지 조조영화 보러 올리 만무....그러다 보니 꽤나 아니 심할정도로 사람이 없다.
여태 보아 온 영화 중 기절 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던 적이 있었다.
김혜수 주연의 '바람 피기 좋은 날'~~~ㅎㅎ
객석 절반 이상이 가득 찼다.
그것두 99%가 여자들 아마도 아줌마 인듯....놀랍다 못해 웃음만 나왔다.
겁이 많다 보니 폭력 영화는 거의 안 보구....
눈물이 많은 탓에 아침부터 눈물 흘리는 영화 보는건 더 질색....
그러기에 관람 인원은 거의 6~7명 정도.
하지만 난 이 한적함이 너무 좋고,
사람도 없기에 관내의 공기도 괜챦은 편이다.(다른 곳에서는 보구 나오면 머리가 아프다...ㅡㅡ;)
그래도 걱정이 앞서는건 이러다 영화관 없어지면 어쩌나......ㅋㅋ
이번 영화'어톤먼트'는 조조영화가 없기에 부득이하게 저녁 7시타임을 보게 되었다....
아깝지만 거금? 5,000원에...허나 이번달은 첨 보는거니 꽁짜다~~~~ㅎㅎ
좀 늦은 출발.....13분 걸렸다.....ㅎㅎ
탁, 탁, 탁, 탁,,,,,,,,
타이핑 소리를 연상시키는 음악을 깔며 대 저택을 잰 걸음으로 움지기는 한 소녀를
카메라가 따라가며 영화의 시작을 알린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참회하듯 글을 써 내려 간다.
.
.
어톤먼트.....속죄'라는 뜻이다.
한 소녀의 편견과 오해로 인해 두사람의 가슴 아린사랑 이야기이다.
사랑을 확인한 순간, 연인과 헤어져 전쟁터로 나갈 수 밖에 없었던 남자와
평생 그를 기다리는 운명적인 사랑....
기다림이 아플수록 사랑은 깊어집니다......
2008년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
2008년 아카데미 7개 부문 노미네이트!
'오만과 편견'의 조 라이트 감독....키이라 나이틀리와 다시만난 작품.
전쟁터에 있는 연인 '로비'에게......
'초록드레스......'가장 멋진 영화 속 의상' 1위로 뽑혔다.
지난 13일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멋진 영화 속 의상 10벌'에서
캐릭터의 복잡한 심경을 잘 표현해 주는 의상으로 정상에 오른듯....ㅎ
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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