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전설적인 스웨덴 팝그룹 아바의 노래로 채워진 뮤지컬 버젼이다
큰 아덜과 '틈새데이또!''''''''''
아이들 방학 때 꺼졍은 오전 밖에 시간을 낼 수가 없다.
마침 큰아이 단기방학'이 시작되어......작은아이 나두 같이 가야지....하며 삐쭉거리궁.....ㅎㅎ
개봉날 가려 했었는데 시간이 나질 않았고......또 뮤지컬로 본 지라 영화는 그닥 일것 같았다.
허나 기대 이상이었다.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그리스의 작은 섬이 펼쳐지는 환상과~~~
내내 흥겨운 아바의 정겹고 밝은 멜로디~~~
뮤지컬에서 느끼지 못했던 모녀의 뭉클함까지~~~
'도나역의 '메릴 스트립'......'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번뜩였던 카리스마를 벗었다.
거칠어 보이지만 아픈 사랑을 간직하며 그 사랑을 기다리는.......
'샘역의 '피어스 브로스넌.......007의 이미지를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뜻밖의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 감미로움에 빠진다.....역쉬 멋지다!
뮤지컬 하나를 본 듯한 영화라 해야하나?.......ㅎㅎ
어깨가 들썩여지며 다리를 흔들게 하는......
일어나,,,, 아니 앉아서라도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싶었지만......
소심한 성격?....ㅋㅋ.... 탓에 박수 한번 치지 못하며 입으로만 그 신남을 해결 할 수 밖에......ㅎㅎ
참 '타냐역의 '크리스턴 바란스키......그리고 울 뮤지컬배우 '전수경'....
영화 내내 어쩜 두 여인이 저리도 닮았을까 하며 감탄했다!
외모며 춤이며....넘넘넘!!!!
문자 하나 받았다!~~~꼭 끝까지 보라는....
'댄싱퀸을 들으며 학창시절이 생각나 울었고,,,,,결혼식 준비하는 모습도 찡 했다며.....
마치 앞에 있는 관객들을 대하듯......도나의 한마디...... "왜 안 나가지?....."
그리고 다시 펼쳐지는 공연......ㅋㅋ.....비밀!
아!~~~"끝까지 보고 나오세용~~"의 뜻을 알았다.....ㅎㅎ
궁금하시면 꼭 한번 보세요~~~~~강추 임 돠!~~~~
080910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