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도보여행

북한산 우이령길 .......... 111223.

헤라써니 2011. 12. 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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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오대루 갈까??~~고민...

옆에서 보구 있던 울옆지기 왈!~

'걍 집에 있으면 되지!~~' 하며 퉁을 준다.....ㅠㅠ

'아깝쟈나~~~ 쉬는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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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루 갈까?~

산으루 갈까?~

아님 차로만...ㅎㅎ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예약'에 눈이 들어 온다.

혹시나 하구 열어 보니 예약가능...

마치 경품 당첨이라도 된냥 기분이 좋아지공...

1영 예약 완료(혼자 걷기를 좋아 함..ㅎㅎ)하구 나니 이번엔 왠지 뻘쭘하다.

허나 평일인지라 동행할 이가 딱히 떠오르지 않구, 확인 해 보기엔 넘 늦은시간..

걍 'ㅈㅇ님'의 이름을 올렸다.

이름 뿐이니 피해 갈 일은 없을것 같고 (넘 내 생각만...^^;;)

나도 그 날의 상황에 따라 좌지우지 할판이기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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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이런저런 야기 끝에 '예약'했다는 말을 꺼내니~~

황당 해 하면서도 반겨주니....

휴!~ 다행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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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우이령길'.......

 10시 30분 ..... '교현탐방소' 출발....

 

 

 

또 올 들어 무지 춥다는 날이다......

아무도 읍따!~~ 아무도 없어서 더 좋았던길 .....

 

추위에 단대히 대비??를 해서인지 예보 만큼 그리 춥게는 느껴지지 않았다.... ㅎㅎ

오히려 두터운 옷 덕분에 힘들었다는...^^;;

 

 

 

 

 

 

 

 

 

 

 

서서히 '오봉도령'들이 눈에 들어 온다.....

 

 

 

11시 ..... 첫번째로 만나지는 전망대!

 

 

 

양지와 음지가 확연히 편가르기를 하고 있구.....

 

 

 

왼쪽으루 오르면 '석굴암'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우이령길'.... 갈래길이다.

 

 

 

'우이령길'로 .......

 

 

 

 

 

 

 

모습을 완연히 드러낸 '오봉도령'들..... 멋있다!~~ 멋있어!

 

 

 

 

 

 

 

 

 

 

 

요 몇일새 강추위를 말해 주듯이 계곡물은 모두 얼어있다....

 

 

 

11시 27분 .... '오봉 전망대'......

 

 

 

 

 

 

 

 

 

 

 

다시 길 따라 걸으니 이리 너른 공터가 나타난다....

 

 

 

우이령길에서 가장 유명항 곶 중 한곳 ......

시대의 아픔을 함께한 길 이다 ...... '대전차 장애물'

 

 

 

길 오른편에 있었던  우이령고개 '개통 기념비'

 

 

 

일명 '소귀고개'로 알려진 우이령길은

한국전쟁 이전에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의 우이동 일대를 연결하는 길이었으나,

한국전쟁 이후 미군 공병대가 작전도로로 개설 차량통행이 가능 했다 한다.

 

 

 

고갯 길을 지나면서 시작 되는 내리 막길.....

 

 

 

 

 

 

 

11시 58분 ..... '전경대 숙소'.

 

 

이 곳에서 100M 정도 내려가면 '우이탐방지원센터'....

우린 다시 올라와야하기에 요기서 찍고!~~ 다시 교현리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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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우이령길은 '마사토'로 덮혀 있는 곳이 많아 맨발로 걷기에 좋다 한다.

오늘은 날이 날인 만큼 눈위를 맨발로 걷기에는 어휴!~~ 담 기회에.... ㅋㅋ

 

 

 

벗는 곳..... 신는 곳.... 친절두 하셔라!~~ ㅎㅎ

 

 

 

 

 

 

 

 

 

아무리 봐도 멋있는 '오봉도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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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 길에서...

 

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