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8년 10월 29일........감악산.
법륜사에서......11시 30분꺼졍만 오르기........ㅋㅋ
가을이 보구 싶었다.
그 가을색 끄트머리에 손 내밀어 보며.....
옛 '운계사'에 세종대왕이 하사 했다는 공덕비.....
이 곳 감악산에는 감악사, 운계사, 법륜사, 운림사 4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지금은 모두 소실되었고, 지금의 법륜사는 1970년에 운계사 터에 재 창건 되었다고 한다.
고통없는 곳에서 맘껏 걸어서 가고 싶은 곳 다 다니며 편히 지내소서......다시 함 기도하며 부처님깨 삼배드렸다.
법륜사를 뒤로 남겨놓고 산길로........
옛 '가마터' 인듯하다.....
11시까지만 오르자 하고 올랏다.....산행이라기 보단 가을을 느끼구 싶어서.... 넘 여유부렸나!~~~~
에고고.....뻔한 길이었는데 계곡따라 가보자 하다가 그만 길을 잃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절벽으로 인해 '삼면초가'......ㅎㅎ
절벽을 기어 올라 와서 보니 낙엽 쌓인 곳으로 발길의 흔적이 보인다.
소복히 쌓인 낙엽의 '바스락~~~'소리가 이제서야 들린다.
가을빛 끝자락에 서 있는 우리......이 가을이 못내 아쉽버~~~~
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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