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회사일로 인해 출장 한번 다녀오면, 녹초가 되고 목까지 쉬어서
넘 힘들어 하는 표정이 가슴 아팟답니다.
그러던 그가 작년 첨으로 친구와 휴가를 다녀 왔지요.....
항상 가족들과 함께 움직여야? 된다는 생각이 강한 사람이라
감히 엄두도 못내더니 떠미는 내 등살에 못이기는 척 하더니.....
웬걸....넘 좋아하며 돌아오는 표정에... 웃음 가득한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지요.
그러더니 올 핸 가면 안돼냐구 먼져 묻더군요.....ㅋㅋ
'그려요, 그동안 넘 힘들었으니 잼 나게 놀다? 와~~~~!'허구 보냈지만,
헉!.....요고이 습관되믄 우쨔지......
)
공항서점에서 책 한권 샀다.
항상 책을 가까이 하는 울 쭈훈.....만화책.
벌써 3번이나 읽었다며 독서에 대한 뿌듯함을 과시 한다......
으이구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ㅎ
)
6시 도착한다기에 5시부터 와서 기다렷다.
햄버거 하나씩 사먹고 나니 전화가 왔다.
아직두 중국이란다.
6시 반에 출발이라구.....에구구.....3시간 반을 기다렷다.
)
북경.....도착....F.....
8시 반이 되서야 울 남편 드뎌 나타났다....
멋찐 몸매?이기에 울들은 단번에 알아 본다.
언제 어느 장소든 아랑곳하지 않고 튄다......ㅋㅋ
)
내가 사랑하는 남자 첫번째....두번째....세번째.....
일케 다아 모아놓으니 드뎌 퍼즐 완성!!!!!.........ㅋㅋ
집으로오는 길은 언제나 행복 그 자체다......
서로들 몇일 못다한 말들이 차안이 시끌벅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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