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산 아래 자그마한 마을 '돌곶이'.........
이 마을에 꽃 축제가 열렸다.
개화시기를 잘 맞추지 못하여 오히려 축제가 끝나고 난 후에서야
꽃들이 활짝 피었다.
축제 전엔 사람 구경하기도 힘들었는데,
요즘은 마을에 사람들이 드나들어 너무 좋다고들 하신다.
.
큰안개꽃...양귀비꽃....수레국화, 꽃아마,금영화등.......
마을전체가 꽃밭이다.
일시적인 기간만의 전시가 아니라,
이 꽃지고 나면 다시 저 꽃이 피고.....
또 저 꽃지고 나면 이 꽃피고.......ㅎㅎ
릴레이하듯 피어나는 꽃들이 있어,
돌곶이 마을을 지날 때면 힐끔거린다........
요번엔 또 어느 놈이......ㅎㅎ
6월 19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