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on canvas. 65 x 53cm
꿈 속에서 만난 아이 얼굴이 너무나 선명해서,
나의 둘째아이는 딸인줄만 알았다.....
'형아하고 똑같네요'하는 소릴 듣구,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울었던.........ㅋㅋ
(아들을 바라는 간절한 님들도 있을텐데.....)
잠결에 항상 내 품속으로 살며시 들어와 잤던 아이.
언제부턴가 그 따뜻한 방문?은 없어지고,,,,,,,,,못내 아쉽다.
어른들의 '내리사랑'이란 말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이제서야 그 뜻을......ㅎㅎ
우리집의 귀염둥이.......
재롱동이...........
심술꾸러기.........
울보.............ㅎㅎ
항상 세상의 포근함을 느끼며 커주길 바라며......
기. 도. 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