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림

내리사랑

헤라써니 2007. 3. 22. 22:35

 

  Oil on canvas. 65 x 53cm

 

 꿈 속에서 만난 아이 얼굴이 너무나 선명해서,

 나의 둘째아이는 딸인줄만 알았다.....

 '형아하고 똑같네요'하는 소릴 듣구,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울었던.........ㅋㅋ

 (아들을 바라는 간절한 님들도 있을텐데.....)

 

 잠결에 항상 내 품속으로 살며시 들어와 잤던 아이.

 언제부턴가 그 따뜻한 방문?은 없어지고,,,,,,,,,못내 아쉽다.

 

 어른들의 '내리사랑'이란 말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이제서야 그 뜻을......ㅎㅎ

 

 우리집의 귀염둥이.......

              재롱동이...........

              심술꾸러기.........

              울보.............ㅎㅎ

 

 항상 세상의 포근함을 느끼며 커주길 바라며......

 기. 도. 한. 다..................♥♥

 

 

 

'나의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 1.  (0) 2007.04.28
푸르른 날에......  (0) 2007.04.10
여심  (0) 2007.03.18
기억속  (0) 2007.03.12
그리움.  (0) 2007.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