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2년 3월 8일 ......... 도봉산 망월사.
발걸음 ; 망월사역(11시 30분) - 원도봉탐방지원센터(11시 56분) - 원도봉 계곡 - 덕재샘(12시 29분) - 망월사(12시 54분)........
가벼이 오르자 하여~~~ '망월사'까지만....오르기루!~~ *^^*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하니 산으루 가는 길이 참 멀기두 하다......^^;;
울집에서 버스 타고...지하철 3호선..... 다시 1호선으로 갈아타고 '망월사역'에 하차.....
북한산둘레길 표지판은 있었으나,
딱히 이정표가 눈에 띄이게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약간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물어 물어 올라가니....... 원도봉탐방지원센터로 오르는 길을 만났다...
11시 56분 .....원도봉탐방지원센터....
'엄홍길 대장'이 어릴 적 살았다는 '집터' 도 지나고..... ㅎㅎ
바위의 갈라짐이 요상타!~~~ ㅎㅎ
초록 이끼를 만나니 멀지않아 '봄'이구나 싶은데..... 아직도 바람은 찬기운이 감돌았다.
곳곳 계곡엔 녹아 내리지 않은 눈과 얼음들도..... 굴바위 폭포.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안국'...등 오르는 길 커다란 바위에는 이리들 새겨 넣어져 있다.
이제 좀 오르는가 싶더니 '망월사'다 ..... ㅎㅎ
망월사(望月寺)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남양주시 봉선사의 말사로 편성되어 있는 사찰이다.
도봉산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포대능선의 동쪽에 위치하여 주위의 풍광도 매우 수려하다 한다.
신라 시대인 선덕여왕 8년(639년) 해호(海浩)가 신라 왕실을 위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망월사라는 이름에 대하여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지는데 하나는 절 동쪽에 토끼 모양의 바위가 있고,
남쪽에는 달 모양의 봉우리인 월봉이 있어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것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다른 하나는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태자가 나라가 망한 뒤 이 곳에 머물며 왕이 있는 경주 월성을 바라본다는 뜻이라는 설이다.
따라서 망월사는 신라 왕실과 관련이 깊은 사찰이다
락가보전(위)과 지장전(아래)......
특이했던 지장전의 탱화......
'락가보전'.....
락가보전의 예쁜 '창살문' 문양들.....
재미있는 '코끼리문양'......
'천중선원'으로 통하는 '월조문'......
커다란 바위를 힘겹게 온 힘으로 받치고 있는듯한......
'천붕선사탑비'와 '문수굴(위)......
'영산전' 으로 오르는 '통천문' .......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 된 '천중선원(右)과 심경당(左)....
'칠성각'.....
'영산전' .....
영산전에서 내려 다 보이는 풍경.....
고려초 승려인 '혜거국사 부도'
바위 위에 아스라이 자리잡은 '영산전'의 모습.....
'두꺼비바위'.....
봄바람 탈까 무습구나!~~~ 조심해라!~~ 하던....ㅋㅋ
3월이 지나 가는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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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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