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알게 된 이녀석!
새벽잠을 이기지 못하기에~~~
모기에게 물리기 시로서리~~~
꼭 시끌벅적한 만남을 가져야 하기에~~~
돌아 와서는 하루 죙일 헤롱헤롱 되어야 하기에~~~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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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아닌 핑계로 첫 만남이후론 줄곧 망설여 보지만, 어느새 난 알람을 맞추어 놓구,
새벽이슬 밟을 채비를 서두른다.......ㅋㅋ
예전 같았음 집에서 4시 30분이면 출발 했어야 하는듸
몇번의 경험으로 인해 오늘은 아주 느슨이 욺직였다........ ㅎㅎ
도착은 7시경 했을까나?
이리 저리 두리번 대다가....... 오늘 첫!~ 아니 올 해 첫 만남을 가졌다.......
7기 50분경...... 역쉬나 늘 부지런 떠는 노랑망태!~
정말이지 얜 잠도 읍따!~~~ ㅋㅋ
8시 14분경 .......... 예쁜 노랑레이스 다아 내렷다.
대웅전 뒷편에서도 부처님 사알짝 훔쳐 보구 있는 모습이.......
얜....... 멀찌감히 뒷서서 미륵불 뒷모습만 훔쳐 보구 있공......
시간이 다아 되었기엔 유리구두 흘리고 급히 달려가는 모습!~~~ ㅎㅎ
점점 줄어 들어가는 개체수에 내 발걸음 마저도 미얀스럽지만......
돌아서는 발걸음은 내내 아숩기만 하다.
예전엔 이 전체가 망태밭이었다는데..... ^^;; ...... 혹시나 하구 들어선 숲 속!~
우 와!~~~~
도도하게 혼자 피어 있었다.
아!~~~
한참을 놀다가........
'얼레리~~~꼴레리~~~ 너!~ 치마 속 다아 보여!~~~~'
늘 꿈꿔 왔던 둘만의 데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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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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