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파 이종일선생 생가지....
1990년 12월 31일 충청남도기념물 제85호로 지정되었다.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遠北面) 반계리에 있다. 면적은 3,183㎡이며, 1986년 원래의 생가터에 집을 복원하였고 사당은 1990년 완공하였다.
동향집이며, 6칸 겹집으로 ㄴ자집형 평면의 초가집이다.
북쪽과 동쪽에 각각 2칸을 달았다. 남쪽으로부터 건넌방·대청·윗방·안방이 각 1칸씩이고, 부엌이 2칸이며, 전퇴에는 마루를 깔았다.
앞으로 달아낸 날개에는 북쪽으로 문이 있으며, 그 동쪽으로 방 2칸이 있고, 주변을 돌담으로 돌렸다.
서쪽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사당이 있다.
이종일(1858~1925)은 어려서 한문을 수학하고 15세에 상경, 김윤식(金允植), 이상재(李商在) 등으로부터 개화사상의 영향을 받았고,
16세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882년 박영효(朴泳孝)와 함께 일본에 건너가 개화문명을 접하고 귀국하였다.
1894년 보성고교 교장에 취임한 이래 경향각지의 7개 교장을 지내면서 교육사업에 전념하였다.
한편 민중을 깨우치고 민족의식을 불어넣고 일본의 침략정책을 공격하기 위해 언론에 종사하였다.
1898년 《제국신문》을 한글로 간행하였으며, 《황성신문》 《대한민보》 사장에 취임하였다.
천도교에 입교하여 월보과장을 지내고 천도교에서 경영하는 인쇄소 보성사 사장에 취임하였다.
3·1운동 당시 3·1 독립선언서를 인쇄하여 국내외에 배포하였고,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체포되어 3년형을 선고받고 2년 반 만에 가출옥하였다.
출옥 후 《한국독립밀사》를 집필하였으며, 조선국문연구회 회장에 취임, 한글맞춤법 연구에 이바지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 펌한 글 입니다.
옥파 이종일선생께서 태어나신 집으로 독립운동의 터잔이 되었다 한다.
생가 뒷편에 위치한 '사당'과 '기념관'
늘 안일한 일상을 지내고 있다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분들을 볼 때마다
나 편안함이 이분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짐에 고개 숙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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