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소나기가 내렸다.
오히려 시원스레 퍼부었으면 좋으련만 미적지근하게....
마치 식물원 온실의 후끈함을 느끼게 하는 불쾌감을 주는듯 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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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찍을게 있다구 가냐???.....'는 소릴 들었다.
웃긴다 정말!~~~
사진을 찍다 보면
물론 멋진풍광을 기대하며....
전날의 아쉬움에..... 지난 날의 추억을 회상하며.....
봄, 여름, 가을, 겨울등 이처럼 계절과 날씨가 다르기에.....
이도저도 아니면 남들 입에 오르 내리는 그곳이 어떤 곳인가 하는 궁금증에.......이유야 만들어 내면 많지 않은가!~
'뭐 찍을게 있다구......'
듣는 순간 비아냥 거림으로 들리기에 기분이 많이 상했다.
본인이 정답 인냥!~~ 본인 생각이 다아인냥......착각하는......
언젠가도 같은 소릴 하며 '뭐 찍을게 있다구....'하더니
비 오는 날 일출을 담겠다구 ??그곳에서 만났다........ 웃긴다 정말~~~~
좀 찍는다 하는(물론 기준선은 본인!~) 이들이 하는 소리 '난 졸업했다.......'는.....
이 또한 듣는 순간 울화 아닌 울화가 치민다.
자연이 주는 이 어마어마한 선물을 비웃듯 던져 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에....
단지 카메라 장비가 좋아서..... 포토 샵으로 사진을 만들어 내면서....
우연히 한 두장 사진 건져서 남들이 '좋타!~'하는 소리에
마치 자기가 뭐??라도 된냥 우쭐거리며 내뱉는 말투....... 웃긴다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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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껀이 눈에 거슬리며 심술 부리고 있는 모양새를 보니
오락가락한 장마에 괜시리 내 맘이 심드렁 해 지나 부다... ^^;;
궁시렁~~~ 궁시렁~~~~
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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