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03날..........하늘로 오르는 길로 오른다.
낭아초 ................
범부채 ................
먼저 한송이가 눈애 띄이더니 군데 군데서 웃어주었다.........
벌노랑이 .................
하늘공원 전체에 퍼졌다.........노랗게....
노루오줌 .................
몇달 후면 수세미랑, 조롱박, 또 노랑호박이 주렁주렁 열리겠지..........
부처꽃 ..............
요 녀석이랑 눈 인사하느라 날카로운 칼풀?한테 글키구 베이궁.......ㅠㅠ......
붉은토끼풀 ...............
모감주나무 ............
하늘공원에 있는 동안 내내 따라 뎅기며 즐겁게 해 주었다.
맹꽁~~맹꽁!~~~
정말이지 요란스럽게도 울었다.........'씨끄러!~~" 한마디 던지니.....오히려 더 크게 운다........ ㅋㅋ
난 개구리 울음소리보다 요 맹꽁이 소리가 더 정겹다.
어릴적 한번 보구 다신 볼 기회가 없어 아쉽지만...........
첨 보았을 때의 내 첫마디......'어머!~~ 정말 맹꽁이처럼 생겼다!~~~"........ㅎㅎ
혼자 걷는 길에 내리는 햇살에 반했다.
자귀나무 ............
몇 년전부터 담아 봐야지 하면서 매번 시기를 놓쳤다.
올해도 마찬가지........피기를 기디렷었는데 어느새 진다 한다.
왜 그리 눈치를 못채었는지......ㅠㅠ
울집에선 화창 했는듸.....하늘공원 근처로 가니 날이 흐리다.
금방 비라두 올 듯......... 허나 다행........... 정말이지 요즘 날씨 참 변덕이다.
깜박하구..........설마하며 아니 귀챤키도하궁.......... 걍 반팔티를 입었었다.
그늘이 없는 곳이라.......열씸히 놀다 보니 내팔 벌개 졌다.......ㅠㅠ
저녁이 되니 가렵기꺼졍.......에구구,,,,,ㅋㅋ
아이들 시험기간이기도 하려니와 반학기 보람교사활동도 끝나구 나니 긴장이 풀렷는지 몇일 귀챠니즘으로........
그러다보니 여어엉 몸이 찌뿌둥 했다.
잠시나마 이리 콧바람 쏘이니.......조 타!!!~~~~~~
090703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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