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영원히 간직하면 좋겠다는 나의 바람은 그대를 사랑한다는 그 마음마저 버려야 사랑은 그대를 내게 묶어 두는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 맑게 피어나는 채송화 꽃잎을 보고 그 꽃잎이 참으로 아름다운 것은 자신을 통해 씨앗을 잉태하는
그리하여 씨앗이 영글면 훌훌 자신을 털어 버리는
꽃잎 / 이정하. |
그냥 기다려 주는....
물끄러미 지켜보는 그시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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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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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6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