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다 만나는 시원한 계곡들을 보면 항상 떠오르는 얼굴들.....
울 아덜들 델꼬와서 놀면 참 좋겠다.......생각한다.
삼각산 '밤골'계곡!
다니면서 눈여겨 보았던 곳!
옆지기는 '사기막골'로 가자는 걸 목청 높인 탓에 .....ㅎㅎ
좀 일찍 서두르고 넘 더워지기 전에 돌아 오자는......
울들 사람 많은 곳에 북적 거리는거 넘 시로하는 탓에......요기가 딱!이다.
도착하자마자 울 작은 넘 형아한테 깝죽댄다......ㅎㅎ
아빠가 헨폰과 지갑 빼 놓은것을 확인하구는 장난치다 이리 당한다.
나 또한 가세!......아직 꺼졍은 난 멀쩡!.......ㅋㅋ
허나,,,,,,바루 보복?.. 당하구 복병(작은아덜...)꺼졍 숨었으니......ㅋㅋ
이리 물가에 주져 앉는다.
돌멩이 베개가 쵝오!라며 눕는다.....당근 1분도 못 버팅겼지만......ㅋㅋ
아빠가 만들어 준 즉석 물총!
발이 아직까지 완전히 낫지 않아서 좀......그런 형아 한테 까불다가......."너두 함 당해 봐라~~~~!"
"형아!~~~ 그만 좀 괴롭혀~~~!"..............
물 빠진 쌩쥐꼴 된 가족!
작년에 방에서 두시간 동안 꼼지락 꼼지락 하더니 물고기 잡는다며 어항?을 만들었다 한다.
내년에두 쓸거라며 보관 해 놓더니 올해두.....
어항을 놓고 한참을 기다려 보지만,
결과는 역쉬 작년과 동일.....물고기가 없는건지 ........한 마리두 못잡았다.
계속 형아 괴롭히기는 일쑤!......동생보다 잽싸지 못해 지는건지...(ㅋㅋ)...아님 봐 주는 건지.......ㅎㅎ
동생한테 당하구?.....아빠한테 당하구?.....울 큰아덜 수난시대!
계곡 물놀이 가면 항상 그늘에서 책만 보구 있었던 아이.
일케 욜씨미 놀아주니 넘 이뿌다......ㅋㅋ
아이들과 신나게 물 뿌리며 이 더위랑 또 한번 맞서 봤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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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6날.......삼각산 밤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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