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8년 7월 23일......삼각산
* 밤골 (10시 30분 출발..) → 숨은벽 (얼굴도장 찍고..) → 효자비 계곡방향으로 go~ go~
→ 다시 숨은벽 → 밤골로 하산 (자칭 8자 산행....ㅎㅎ....4시 17분)....5시간 15분 산행.
수욜산행을 조아라 하는데 (작년도 그러더니....) 매번 수욜마다 비가 오거나 일이 겹쳐진다.
벼르고 벼르던 삼각산 산행.
잠시 비가 멈춤이라 언능 길 나섰다......저녁부터 비가 내린다기에 이번만 구라청을 믿어야지 하면서....ㅎㅎ
가볍다.....몸도 맘도~~~!
산행 초입 조금 오르다 보면 만나는 '단체사진 촬영장소!".....물론 한컷 찍고!....go!~ go!~....
비 온뒤라 여기 저기 쏙쏙 올라와 있는 버섯가족!
뚝뚝 떨어지는 한여름의 색이 이쁘다.....
????........바위 틈에 있었던....
날 음청 헤메이게 했던 이눔.....드뎌 찾은 듯,,,,'금마타리'
노란 꽃만 생각하구 있었는듸 씨앗을 품은 모습이라니......휴~! 산행보다 더 힘든듯....ㅋㅋ
숨은벽을 만나러 가는 길.....
여전히 잘 있는 빨래판 바위....역쉬 직벽이기에 무서워.....ㅋㅋ
저 아래는....에구구~ 무셔!
악어능선....숨은벽.....백운대......올 만이다!
배경으로 한 컷!
이 맘때쯤 산길을 안내 해 주는 '꿩의 다리'.....
나 보다 먼져 올라와 인사한다...... '바위채송화'
숨은벽을 우로 한 뒤 효자비 계곡방향으로 ........
몰랐다.....정말!
산행방향이 바뀌면서 뺑뺑이 돌린 울 대장!의 심술.....ㅋㅋ
자칭 8자형 산행'이라 일컬으며.....걷는다.
그래도 또 웃으며.........산행이 좋아서.....ㅎㅎ
점심 후 다시 숨은벽으로 올랏다......거의 네발로...
뒤 후미에선 '우리 집으로 가는고 마쟈요~~~~!'.....절규에 가깝다.....ㅎㅎ
다시 만난 '숨은벽'......보고 또 봐도 멋지다!......한참을 머무르며...
밤골로 하산길.......시원한 계곡물에 살짝 발 담그면 산행의 피로가 싹 풀리는듯.....가볍다.
촉촉히 비가 내린다.
숲속이라 나뭇잎 덕에 그리 맞는다는 느낌이 없다.
이 길이 좋다.
이 길이 참 좋다.....
제법 내리는 비였는데 산속이어서 몰랏다.....적당히 맞고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며.....
좋은 님들과 함께 하다보니 못 먹는 맥주를 250cc나 마셨다.....ㅋㅋ(많이 늘었군!...)
모처럼 산행에 정상?을 못밟은 아쉬움은 남지만......담 날을 약속하며 전번 주고 받았다.....ㅎㅎ
080723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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