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8년 02월 03일
삼공매표소 - 신대휴계소 - 백련사 - 정상(향적봉 1614m) - 중봉(1594m) - 오수자굴 - 백련사 (9시간 30분 산행)
새벽 4시 30분 출발....좀 이른 출발이 되었다.(원래는 5;00시 출발인데....)
)
5시 20분 백련사 도착.
오르는 도중 일행 2명이 다른 길로 빠지는 바람에 좀 여유있게 오르기로......
7시 25분.....날이 서서히 밝아지면서 주위의 풍광이 보이기 시작했다.
날이 흐려서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내가 좋아하는 산그리메는 볼 수 있어 넘 다행.....
뒤쳐진 일행들을 기다리며 덜덜 떨면서도 여유있게 정상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9시.....향적봉 대피서에서 모두들 아침을 해결 한 후 다시 중봉으로....
중봉으로 오르 는 길.
9시 28분 중봉에서....
잠시 머무르는 동안 갑자기 구름이 몰려 오기 시작 했다.
10시 25분.......동굴 내의 고드름이다.
하산 길에 싸리눈도 내려 주고......
원래 일정은 백암봉에서 송계사로 하산하기로 했는데 선두주자의 실수로 그만 원점 회귀코스로 바뀌었다.....ㅡ . ㅜ
11시 32분 .......백련사에 도착.
백련사 초입에 있는 일주문.
지금 부터 오르는 산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내려 오면서 '어휴~~~언제 죠꺼졍 오르려나....ㅋㅋ"
12시 41분.....내려 오고나니 하늘이 넘 이뻣다.....
에고고.....아까 일케 이뻣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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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 하늘에 피곤함을 날린다..........080203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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