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6년 3월 16일 ...몽가북계종주(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
발걸음 ; 가평역(9;26분 도착) - 홍적고개(9;55분 출발..택시이용) - 오월삼거리임도 - 몽덕산(11;18분) - 남실고개(11;43분) -
- 가덕산(12;21분) - 북배산(2시) - 싸리재(3;07분) - 계관산(3;37분) - 싸리재(4;10분) - 날머리(4;46분) - 버스종점(5;01분)
우연히 근교산행 검색을 하다가 '몽가북계 종주'산행을 알게 되었다.
우선은 '몽가북계'란 산이름이 맘에 들었구...ㅎㅎ
부지런히 서둘러서 가평역에 도착, 역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시간관계상 택시로 이동.
'홍적고개'로 이동!~~
9시 26분 ... 가평역 도착!~
9시 55분 ... 홍적고개 도착!~
친절하신 택시기사님 산길안내 덕분에 오른쪽 고갯길로 오른다.
실은 지금 시기는 거의 산행통제기간이였으나 산행감시원과의 눈감고 아웅식의 '불 사용하지 말라~~'는 당부를 들으며 통과!~~ㅋㅋ
홍적고개 위의 헬기장.
정확한 등산로 표시가 되어 있지 않는 한 산행 들머리 찾기가 가장 난감하다.
이 날 역쉬 '오른쪽 길로만 쭈우욱 올라가면 됩니다~~' 라는 말만 듣고 쭈우욱 올라가니 이리 헬기장이 나왔고,
또한 헬기장 직진방향으로 산행리본이 있기에 아무런 의심 없이 들어 섰더니....
아뿔싸!~~ 오늘 산행의 실수!~~
리본표시도 없고 사람의 발길흔적을 따라 내려오다 보니 이리 평탄한 인도가 나타났기에 안심하고 길 따라 걸었다...
임도 따라 걷기를 30여분 ... 아무래도 이상한 느낌을 받았지만 이 지점에선 어찌 할 도리가 없었다...
산으로 오르는 길이 없으니 걍 길 따라 걸을 수 밖에!~~ 봄철 해빙기 시기인지라 곳곳에 흙이 무너져 내려 있네...^^
11시 ... 한시간가량 임도를 따라 걷다보니 확실히 길을 잘 못 걷구 있다는 증거의 임도안내판이....ㅠㅠ
오월삼거리쯤 도착한거 같다... 계속 임도를 따라 걸을 순 없고, 길이 좀 희미하게 나 있기는 하지만 산으로 오르기로 결정!~~~
조금 오르니 이리 산행리본이 나왔다....으으으
11시 18분 ...드뎌 '몽덕산' 도착!~~ 어찌나 방갑던지... 이제사 안심이...ㅋㅋ
11시 43분 ... 남실고개 도착!~
움트기 시작하는 봄이다!~~
뒤돌아 본 몸덕산 방향!~~
산길은 갈림길 없는 직진길로!~~ㅎㅎ
12시 21분 ... 가덕산 도착!~~
북배산으로 가던 중 뒤돌아 본 가덕산.
2시 ... 북배산 도착!~~
저 멀리 보이는 계관산.
뒤돌아 본 북배산...
지나온 산길이 정겹다.
오늘 산행의 유일한 직벽로프코스...ㅎㅎ(미쳐 못 담아서 펌 해 온 사진)
3시 04분 ... 헬기장인듯...
3시 07분 ... 싸리재. ... 다시 이 지점으로 돌아 올 구간.
북에서 날라 온???..... 어릴적 접해보고는 오랫만인듯...
3시 37분 ... 드뎌 마지막 구간인 계관산 도착!~~
춘천방향전망...
다시 돌아 온 싸리재!~~
4시 46분 ... 날머리 지점...
5시... 버스종점인곳에 도착!~~ 우리일행은 택시로 가평역까지 이동!
.
.
.
정확한 산행정보의 중요함을 새삼 다시 느낀 날....
그래도 다행이 완주 했다...ㅎㅎ
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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