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 제주오름 21) 절물오름 ... 150910.

헤라써니 2016. 1. 4. 10:00

              제주오름 (21) ... 절물오름.



               절물오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봉우리.

           가까이에 절이 있었던 데서 절물이라 불리며, 절물오름이라는 이름은 이 절물에 연유하며 한자로는 사악(寺岳)이라고 명명되고 있다.

          그 절이 정확히 어디에 있었고 언제 없어졌는지 분명치 않다. 한편, 이 오름은 대나오름 또는 다나오름이라고도 불린다.

          무슨 뜻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단하봉(丹霞峰), 단라악(丹羅岳) 등의 옛 표기가 남아 있는 걸 보면 절물오름 이전의 호칭인 듯하다.

          오름 동사면에는 원형의 분화구가 잡목과 가시덤불로 덮혀 있다.

          그 외의 오름 사면에는 활엽수 등으로 울창한 자연림을 이루면서 삼림욕을 할 수 있는 휴양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높이는 696.9m, 비고 147m , 둘레는 2,459m, 면적은 397,123㎡, 폭은 539m이며, 모양은 원형으로 되어 있다.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고 정상부에 원형의 화구가 있어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동쪽의 일출봉부터 제주시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한라산이 가깝게 와 닿는다.

          오름으로 오르는 길에 약수암이라는 절이 있고, 그 동쪽에 ‘절물’이라고 불리는 약수터가 있는데,

          바로 큰 대나오름 기슭에서 자연 용출되어 나오는 약수이다.

          명림로의 절물자연휴양림 입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으며, 여기서 휴양림을 거쳐 500m정도를 가면 등산로 입구에 도착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요 절물오름을 오르려면 휴양림안으로 들어 가야하기에 입장료를 내야 한다는.....^^;;




             울어무이 아부지 모시구 왔었던 시간이 떠오른다...

             요 평상에 누워 계셨지... 요기서 사진을 찍어 드렸지...요기서 깔깔거리며 웃었지...하며.....헤벌쭉




              늘씬늘씬 쭉쭉 뻗은 삼나무숲이 너무나 매력적인 곳이다...




















               4시 49분 ... 요기 숨어 있었네.... 전엔 울어무이께서 힘드러 하시는거 같아 입구에만 있어서 몰랏는듸...
















               15분 가량 오르니 ... 이리 한바퀴를 도는 구낭...








               전망대도 있다...




















               울타리를 장식하는 덩쿨.....




















                뛰어 노는 야생노루도 만났다....




               심쿵!!!~~~ 나를 보는듯한 저 눈빛... 너무나 이쁘고 사랑스럽다...♥




              5시 42분 ... 한시간 가량 소요!








              삼나무가 하늘을 가릴 정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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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