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4년 7월 19일 ... 설악산.
발걸음 ; 한계령휴게소(5;40분 출발) - 귀떼기청 갈림길(7;32분) - 끝청(9;50분) - 중청(10;40분) - 대청(11;09분) - 점심식사후 - - 중청(12;31분) - 소청(12;53분) - 희운각대피소(1;53분) - 양폭산장(3;10분) - 비선대(4;40분) - 공원입구(5시 40분).
오색에서 대청으로 오르는 방향... 그동안 늘 이 길로 올랏었다.
'장구채'...
'바람꽃'... 중청이랑 공룡능선이랑 같이 담아 내면 금상첨화!~~ 아!~~ 이리 힘들게 올랏는데 아쉽다!
내년엔 기필코 요눔과 바람? 한번 쒼나게 피워 보리라!~~~ ㅍㅎㅎㅎ
12시 20분 ... 정상석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슬슬 하산 준비를 했다. 운무가 오락가락 하며 중청대피소를 들었다 놨다 한다.
비가 오질 않아서 다행이긴 하나 운무가 꽉 껴있으니 못내 아쉬워~~~^^;;
12시 36분 ... 소청방향으로!~~
아쉬워서 또 돌아 보구....
중청을 넘어서니 바라다 보이는 풍광.. 가운데 뾰족 뾰족이 공룡이빨..용아장성이다.
찍고 찍고 또 찍고 ...마구 찍어대는 정여사...ㅎㅎ
중청과 대청도 한번 더!~~
12시 50분 ... 소청 도착!~
'바위떡풀'...
왼편끝이 봉우리부분이 '마등령'.. 그 앞이 '1275봉'..
'신선대'와 '천불동계곡'방향... 오른편 높은 봉우리가 '화채봉'... 그 아래 '칠성봉'...
한 번 더 봐주고...
1시 51분 ... '신선대'가 눈 앞까지 가까워져 있다.
1시 53분 ... 희운각대피소 도착!
3시 04분 ... 천당폭포!
천불동계곡의 천당폭포는 이곳에 이르면 마치 천당에 온 것처럼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양폭폭포' 상단부...
3시 12분 ... 양폭산장.
3시 59분 ... '귀면암'
비선대와 양폭포 사이에 있는 커다란 바위이다.
명칭은 바위 생김새가 무시무시한 귀신의 얼굴을 닮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금강산의 귀면암에서 따왔다.
그러나 원래의 명칭은 천불동계곡의 입구를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는 뜻에서 '겉문다지' 또는 '겉문당'이라 불렀다고 하며,
귀면암이라는 명칭은 나중에 붙여졌다고 한다.
비선대의 암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4시 46분 ... '비선대 도착!~
그나마 멋드러진 풍광 땜시 버팅길 수가 있었지 요까지의 하산길은 정말 힘들었다.
5시 08분 ... 신흥교를 지나며...
요 숲길에 들어서니 서서히 비가내리기 시작하고 급기야 점점 굵어 졌다.
물에 들어 가지도 못했으니 비라도 흠뻑 맞으라는 듯...ㅋㅋ....배낭에 레인커버를 씌워 주고...
칭구 왈!~~ '요 숲길 끝나면 비 그칠거야~~' 했드만.... 정말이지 신기하게도 뚝!!!
누군가가 오늘의 발걸음을 도와 주시나부다.... 감 솨!~~~
'신흥사'도착!~~ 부처님께 인사 드리고...
공원 입구의 '권금성'.... 비 온 후의 오후 햇살이 이쁘다.
공원 입구에 오니 딱!!!~~~~ '5시 40분'... 5시 40분에 올랏는데....ㅋㅋ
하산 후의 션한 막걸리는 캬!~~ 무슨 말이 필요하랴!~~ ㅋㄷㅋㄷ
아마도 칭구가 있었으니 가능한 일!~ 상상도 못했던 설악길이였다.
울가족들이랑~ 칭구 가족들의 배려에 너무나 감사하다.
내친김에 칭구와 또 다시 일을 질러 본다.
올 하반기 목표 '칭구와 10산 오르기'....ㅋㅋ
속초에 있기에 서로 오가며 '10산' 오르기는 쉽지 않을 터!~
'칭구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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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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