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길~

행운의 상징 흰사슴을 만나다~~~ 백록담흰사슴테마파크.

헤라써니 2012. 4. 22. 00:34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질 만큼 희귀한 동물 흰사슴!~

백록담 흰사슴 테마파크에서 행운의 상징 흰사슴을 만나고 왔어요.

백록담의 전설을 활용해 흰사슴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문을 열었네요.

입구에 있는...15m에 이르는 돌하르방은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세계각국의 술들이 화려하게 전시 되어 있답니다.

설마 애주가분들은 입구에서 부터 훅!~~ 가시는건 아니겠지요!~~ ㅋㅋ

 

 

 

한라산(백록)사슴연구소.

 

 

 

이곳 연구실에서는 산삼 배아를 이용하여 산삼배양을 하는데 성공을 하였다고 하더군요.

배양기간에 따라 산삼의 수가 늘어감을 볼 수 있었네요.

 

 

 

연구실을 돌아 보고 밖으로 나오니 너른 공원에 흰사슴[백록]이 자연스럽게

마구마구 뛰어놀 수 있도록 방목하여 키우고 있더군요.

아!~~ 저기 그 행운의 흰사슴이 보이네요!~~

 

 

백록의 전설을 활용하였다 하니 전설을 알아 봐야 겠지요!~~ *^^*

.

.

 옛날 한라산 기슭에 한 젊은 사냥꾼이 살았다 합니다.

그는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있었는데

효성이 지극하여 늘 어머니의 병을 고치는 것이 소원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나던 나그네로 부터 어머니의 병에는

사슴의 피가 특효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그는 일찍 일어나 시냇물에 목욕을 하고 사슴사냥에 나섰다고 합니다.

하루내내 사슴을 찾아 헤매다 보니 한라산 정상까지 오르게 되었는데

정상에는 짙은 안개로 앞을 분간하기 어려웠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단념하지 않고 안개속을 헤매다가

마침내 사슴 한마리를 발견하는데 바로 흰사슴이었습니다.

너무나 기쁜 나머지 순식간에 활을 당기고 막 시위를 놓으려 하는데

어디선가 백발노인이 나타나 백록을 막아서더니

이내 사슴을 거느린채 안개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자 사냥꾼은 노인과 사슴이 사라진 곳으로 내려가 보았으나

그곳에는 큰연못이 있을 뿐 노인과 사슴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노인은 백록을 지키던 신선이였던 것입니다.

또한 그 연못의 물은 황금빛을 내고 있었습니다.

사냥꾼은 어쩔 수 없이 사슴사냥을 포기하고 대신 연못의 물을 퍼 가지고 돌아와

어머니에게 그 물을 마시게 하였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의 그 오래된 병이 하루 아침에 말끔히 가시는게 아닙니까....

뒷날 사람들은 이 연못을 백록담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이 백록은 가장 심성이 어질고 효성이 지극한 사람에게만 보인다고 합니다.

지금도 한라산에는 백록이 살고 있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백록을 보는 사람은 큰 행운과 장수를 함께 얻는 다고 전해지고 있다 합니다.

.

.

 

 

 

 

 

다가오는 사슴의 눈망울이  정말이지 참~~ 선~~~합니다.

 

 

 

지금 먹고 있는 식물은 '사철나무'입니다...

이리 가까이서 먹이까지 주었으니 올핸 제가 '운.수.대.통'일겝니다.....*^^*

 

 

 

 

 

 

 

제주여행의 또 하나의 볼거리와 건강과 행운을 제공하는 공간

'백록담테마파크'

행운과 건강을 받아가세요!~~ *^^*

마니!~~ 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