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1년 10월 15일 ~ 16일 ........... 신불산(무박산행)
발걸음 ; 15일 : 집결지 출발(23시) - 간월산장(등억온천단지내..) 5시, 산행시작 - 깜깜해서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안 됨 - 전망 확 틔인 곳 (6시 25분) - - 신불릿지구간 - 신불공룡능선(07시 54분) - 신불산 정상(08시 17분) - 신불산 억새평전(08시 50분) -
- 배내골로 하산(12시 53분) ...... 룰루~랄라~~ 8시간 정도 .... ㅎㅎ
작년, 올해..... 울 산악회 정기산행날 날씨만큼은 굿!~ 굿!~~ 굿!~~~이었다(지난 9월 한달만 비 왔음...ㅋㅋ)
이번 달 또한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건만 이곳 영남지방만은 맑음!~~ 앗싸!~~
늘 그러하듯 떠나기전의 망설임은 출발과 동시에 설레임으로!~~
잠잘 준비를 단대히 하고 도착 할 때까지 잠을 청해 보지만....... 역쉬나 선잠!~~ 만 잤다.... ^^;;
새벽 5시!~~
산행 들머리를 찾지 못 해 좀 우왕좌왕 하다 보니 신불산에서 일출을 맞으려 했는듸...... 글씨!~~~ *^^*
알바도 잘 하고 산도 잘 타는 울일행들......ㅋㅋ.......어찌어찌 감??으로 오다 보니 산행 표시가 보였다.
( 새벽 깜깜할때 오른지라...... 검색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되어 펌 해 옴....)
6시 16분 ... 휘엉청 밝은 둥근 달이 떠있다.
여명이 비치기에 발걸음은 급해지공...... 부지런히 올랏건만.......
6시 36분 ...... 해 떳다!~~~~ 정상에서 만났음 좋았을껄~~~~^^;
이른 황금 빛 햇살 받으며!~~~ 온 세상이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
산에서 꼭 만나고 싶었던 넘인듸......
잉~~~~ 바람이 넘 많이 불어 오기에 내 몸 하나 주체하기 힘들었다.....^^
6시 56분 ..... 밧줄구간 ..... 밧줄만 있음 오데든지 오를 수 있다...... ㅎㅎ
지난달....요 다랭이논 출사길를 놓쳤다.
아쉬운 맘에 자꾸 눈에 밟힌다...... ㅎㅎ
7시 17분 ...... 신불릿지구간 ......' 가천리 방면'........
'신불릿지'.... 암릉바위에서 바라 본 ..... '삼봉능선'의 '호랑이 바위'와 '남근바위'
오늘 산행은 릿지를 하려 했던건 아니였는데 길을 잃어 버리는 바람에 오히려 이번 산행길의 밋밋함을 살렸다...... ㅎㅎ
7시 53분경 ....... 신불공룡능선 .....
무박산행길은 요 맘때 요 햇살을 느끼며 정상에 서 있다는 점이 젤루 좋다
8시 17분 ....... 정상 도착!~~~
벌써 2년전이 되버렷다....... 요 데크에서 비박 했던 날이.....
8시 35분 ...... 신불재로....
8시 51분 ...... 신불평전.
9시 37분 ...... 영축산 방향으로!~~~
지나온 신불산 정상부!~~~
지금 부터 펼쳐 질 억새의 향연!~~~
은빛 억새 속으로!~~ 나도 들어 갔다 나왔다!~~~ ㅎㅎ
10시 47분 ...... 내리는 가을 빛이 넘 이뿌다!~
가을도 점점 튼실이 익어가고...... 내 얼굴과 몸도 두리뭉실 빵빵해져 가공...... ㅠㅠ
은근히 감 떨어 지기만을 기다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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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울산 울주군 신불산에서!~~~~
안산, 즐산을 즐기며!~~~
111016.
또 다른 프레임 속 산행일기...... http://blog.daum.net/herasuny/12097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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