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여파?? 가......... 약간의 어지러움증으로 남아있다.
어찌하나.....어찌하나......망설이다...... 휴!~~ 이게 을만듸 .....ㅋㅋ
............. 역쉬나 난!~ '대한민국 아줌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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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 ....... 아까워서 워쩨!~~~ 움직여야지........
"지킬 앤 하이드"........
8시 공연이지만 좀 이른 출발을 해서 주변을 서성대기??로 했다.아직 공연 시간이 남아 있었던지라 아직까지는 한산하다.
곳곳에 포토 존도 꾸며져 있고.....
오늘 만나기로 한 나의 여고동창!~~~
공연장으로 오는 내내 전화를 받지 않기에 내심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아뿔싸~~~ 전화기를 놓고 나왔단다....
이리 무턱대고 공연장 근처에서 기둘리고 있었다는 .....
우리가 다가감도 눈치 못 챘던 ....... ㅋㅋ
하루 종일 흐리기만...... 다행이 비가 안 와서 움직임엔 불편이 없었다.
옆 건물로 건너가 울들이 좋아하는 파스타로~~~ 캬!~~~~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쭈니 꺼~~~
' 봉골레 파스타~ ~~~~~~~~ 내 꺼!~~~ 맛.있.따!~~~
공연시작...... 5분전.......
와 우!~~~
관중을 끌어들이는 흡인력과 가창력과 연기력!~~~지킬과 하이드를 오가며 연기하며 고뇌하는 부분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다들 수다 떠는 칭구들처럼 평범??하게는 만나기 힘든 내 칭구!~~~ 칭구야!~~ 방갑다!~~~ ㅎㅎ
2시간 40분 공연......
늦은 시간이기에 차가 없을 수도 잇겠다 싶었지만 이리 '막차'를 탈 줄이야~~~
것두 타구 나서야 알았다....... 아!~~ '막차'이구나!~~~ ^^;;
혼자 였슴 벌써 음청 후덜덜~~~ 떨었겠지만,
크크크....... 든든한 울 아그들이 있기에 이리 많이 의지가 될 줄이야 ~~~~ ㅎㅎ
집으로 오는 길에 아이들에게 ....... '막차'를 타 보니 어때?..... 하고 물었다.
울 사니 ...... " 뭐 딱히.....
울 쭈니 ...... " 엄마 , 엄마 어쩜 '미드나잇 미드트레인' 영화 보면 막차 못 탈껄!~~~" 한다......^^;;
글치..... 기성세대인 내가 바라 보는 '막차'의 시선이 울 아이들에게 무슨 감정이 이입됫으랴!~~~ ㅋㅋ
마지막으로 티켓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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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힘든 하루 였지만,
한결 가벼워진 기분에~~~~ 음 파 파 파 ~~~~
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