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5일 ...... 무릉리(왕징면 면사무소 출발 10시 30분 출발) ~~~~ 동이리 임진강 석벽(도감포 부근 1시 17분 도착!)
늘 변함이 없는?? 통일공원으로 9시 집결!~
아이들 핵교 등교 시키고 부지런히 움직였다 ~~~~~ 헐!~~~**;;
이게 뭐밍!~~~ 막히는 구간도 아닌듸 차들이 나락으로 줄 섯다!~ ㅠㅠ
.
지나고서야 보니 '도로보수 포장공사'....
'아니 이런 공사를 꼭 이리 출근시간대에 해야 하나~~' 하는 급한 내 맘만 가득하다.....^^;;
늦는다 연락은 했지만서두......부지런히 밟았다...^^;
다행히 10분 정도 지각!~
방가운 님들과 '이재석님', 'OO여고 학샐들과 선생님.... 임진강 걷기의 멤버들이다....ㅎㅎ
임진강 걷기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른(나로선..) '왕징면'이다.
지난 달 종점이었던 곳이 오늘은 출발점이 되어서 다시 만났다.
보여지는 곳곳이 정겹다.
'임진교'.....
'우정리 적석총'.....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우정리(牛井里)에 있는 2기의 돌무지무덤이다.
1970년대 초 새마을운동당시 마을에서 무덤 상단(上端)에 철근콘크리트 취수탑(取水塔)을 설치하면서 파괴되었고,
취수탑 설치 과정에서 많은 수의 크고 작은 돌로 만들어진 구슬과 약간의 토기조각등이 확인되었으며
민무늬토기조각과 박편(剝片)이 출토되었다고 전해진다.
여러 시대의 유물이 뒤섞여 출토되는 것은 선사시대의 문화층 위에 돌무지무덤을 만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고,
축조 연대는 2~3세기 경으로 추정된다.
그냥 쉽사리 지나치는 둔덕으로만 보이는데......무덤이라니.....
이런 부분들이 임진강 걷기의 묘미이다....ㅎㅎ
'대극'.....
우정리 둑길에서 바라 보이는 임진강변......
그 둑길 위에서도 발걸음이 매우 분주하다.
때가 때이니 만큼 ..... 노린재의 짝짓기'
논두렁에 핀 '꽃마리'......
'나도냉이'...
'지느러미엉겅퀴'......
'애기똥풀'....
인삼밭..... 늘 지나치기만 했는데 이리 자세히 들러 본 건 첨!~
인삼꽃이 빨간색인줄 알았는데.... 그 빨간색은 열매라고.....ㅎㅎ
꽃은 뿌리를 위해 따 주는데, 씨앗을 받기 위해서는 꽃을 피운다 한다.
'쥐오줌풀'.....
참 힘든 곳에 꽃을 피운 '각시붓꽃'...........
연천군에서도 'OO길'을 만든다 한다. 이리 곳곳에 리본들도 날리고~~~
그 길로 접어드는 발걸음이 여유 롭다.
'졸방제비꽃'.....
'조개나물'........
'씨앗을 맺기 시작하는 자주괴불주머니'.......
'쥐똥나무'로 담을 만들고....
'골담초'.....
너무나 운치 있었던......죠 대문으로 살짝 동이리 마을의 봄을 느끼며.....
동이리에서 본 '임진강 석벽'.........
오늘의 도착점...... 저 멀리 '도감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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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울 만끽 했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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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이어질 발걸음을 기대하며~~~
1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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