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챤케 '대성동 마을'을 가게 되었다.
어떤 경로로 가게 되었는지는 밝힐 수가 없으니 함구하고.....ㅎㅎ
아무튼 갈수 없는 지역을 간다는 것만으로도 '긴장' 그 자체다.....
사진 촬영을 자유롭게 할 수 없기에... 최대한으로 자제!
통일대교를 건너며......
보통 요기서 통일촌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는데 ......우린 직진이다.....
판문점까지?......ㅎㅎ....그럼 난!....
여느 농촌 길과 다를 바 없는 지금 이계절의 풍경이다.
허나 주변 상황(살벌한 검문...) 때문인지....아님 선입관 때문인지.....
왠지 모르게 흐르는 침묵과 고요.....온 몸을 감싸 안는다.
일을 보고 난 후 서둘러 나오며....'남방한계선'.....
그리 애국자라 말 할 수는 없지만.....저 글귀만 보아도 맘 한구석이 서늘하다.
모처럼만에 따뜻한 오후 햇살을 만끽하는 임진강변...
081124날.
'프레임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죽헌에서..... (0) | 2008.12.02 |
---|---|
교하강. (0) | 2008.11.25 |
두물머리에서.... (0) | 2008.11.13 |
두물머리에서.... (0) | 2008.11.13 |
두물머리에서..... (0) | 2008.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