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구 싶어 졌다~~~
전화두 자주 못드리구,
근처에 살면서두 항상 바쁘다는 핑계루....
아이들 땜시 못 움직인다는 이유루....
참 못 된 딸이다.
시골에서 가져온 맛난 음식?을 보는 순간,
이거 울 엄마,아빠 넘 좋아하시는데.....얼른 챙겨서.....
"엄마!~~~얼굴이 왜 그래?....."
'검버섯제거수술'을 하셨다 한다.
수술 흔적을 보니 꽤 여러군데이다...
울 엄마 얼굴에 검버섯이 이리도 많이 있었나 싶다.......^^;;
결혼 후,,, 얼마 후부터 울들에게 귤 배당?이 돌아 왔다.
어느 해는 1인당 1개씩만,,,,,
어느 해는 한 집당 2개씩만,,,,
귤나무가 어떻게 친정집으로 들어 왔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옥상에서 키우시며,,,,,,귤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아빠는 이렇게 울형제들에게 배당을 주신다.
미쳐 가지 못해도 보관하구 계셨다가 껍질이 쭈글쭈글해진 귤을 내 놓으신다.
오늘도 들어서니,
"죠기 귤 4개만 가져가라~~~"하셨다......ㅎㅎ
'귤 따셨구나!~~~~"
해마다 받아드는 요 귤은 '사랑덩어리'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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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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