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법정스님의 '무소유'.......본문 중에서.
0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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