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울 집근처에 요 '노랑망태버섯'이 핀다는 걸 알았다.
몇번을 가려다 날씨와 시간 관계상으로 놓치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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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달부터 울 옆지기 옆구리를 찌르구 있었다.
새벽에 가야하구.... 혼자 나서기 무서워.....ㅋㅋ
처음엔 땅속에서 지름 3 ~5cm의 백색 뱀알 모양의 덩어리가 생기고
그 후 차츰 노란레이스 치마를 입기 시작!~~~
아주 짧은 시간 피어 있다가 요 노란 레이스가 녹아 내린다는.....
만나는 순간 "우 와!~~~~망태다~~~~!하구 소리를 지를만큼이나 넘 기뻤다.
이리보구 죠리보구......한참을 머물렀다
이 뇨석들과의 황홀한 '첫만남'......
아마도 오랫동안 내 뇌리속에 깊이 남아 있겠다.
080803......백운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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