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잔뜩 흐렷으나 오후부터 내린다는 구라청?의 말을 한번 더 믿어 보기루.....
실미도를 가려 일찍 서둘렀다.
역시나....영종대교 들어섰을때 부터 한두방울 내리기 시작하더니 제법.......
비싼 통행료 냈는듸......ㅡ . ㅜ
실미도를 가려면 요 잠진도에서 배를 타고 무의도로 들어서야 하는데........빗방울은 점점 커지고.....
아침을 먹으며 기다려 보기루.....ㅎ
울 작은넘과 내가 넘 좋아라하는 '바지락칼국수'......ㅎ
율포에 갔을 때.....주인 아주머니께서 저녁에 먹으라며 '바지락'을 한 냄비를 갖다 주셨다.
저녁을 먹고 난 후 였건만 그 많은걸 둘이서 게눈 감추 듯먹어치웠다.....ㅋㅋ
(옆지기외 큰아덜은 그닥 입에 대지두 않는다...이 맛난 걸....ㅎㅎ)
아침에 주인 아주머니 내심 놀라신듯....ㅋㅋ....다시 또 검은 봉지루 한가득 담아주셨던....ㅎㅎ
요즘 우린(작은넘과 나....) 쑥수제비에 바지락 잔뜩넣어 즐긴다......ㅎㅎ
빗방울은 점점 커지고 식당 주인 아저씨두 건너가지 말라 하신다.......ㅡ . ㅜ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주에 다시 오기로 했다.
헉!......이번주도 비 온댄다.
구라청 믿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ㅎㅎ
비싼 드라이브 한 날이다........ㅎㅎ
080518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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