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紫雲英.......붉은 구름꽃.
언젠가 책을 보다 우연히 보게 되었던 자운영밭.
구례에 가거든 꼭 만나야 겠다며 그리움을 키우고 있었건만,,,,,,
시간의 흐름에 잊고서...... 그리 있다가,
이번 여행길에 들판이 자욱한 빛이 도는 것을 보고서야.....
아!~ 자운영이구나~!
매화와 벚꽃을 보내고 난 섬진강 들녘엔 어딜가나 연보라 자운영으로 자욱했다.
잃어버린 옛날이야기가
모두 여기 와 꽃으로 피었을 줄이야
나태주 / 자운영꽃.
080504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