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오디루!...."
"초지대교 건너 만나지 뭐!~~~~"
모처럼 날이 넘 좋았다.
김포대교.......뚫리기만을 고대 해 놓고 아직 건너보지 않은 터라 강화로 냅다 달렸다.
'김포대교'........아직까지는 임시개통이어서 통행료를 받지 않아....'요고이는 챠케~~~'허며 건넜다.
초지대교 건너 도착 한 곳은 '분오리저수지'
작년엔 썰매만 탓는데 이렇게 낚시터로 유면한 줄은 몰랐다.
미리 정보가 있었으면 만반의 준비를 혀고 만반의 태세를 갖추었을텐데......
강화 한 바퀴 드라이브 하려,....지나치다 들른 곳이어서 썰매만 탓다.
하루종일 가격은 3,000원.....
큰아이 빠른 속도에......급회전에....저러다 한번 넘어지지 했드만......
아니나 다를까 결국엔 욜케 넘어졌구.......작은 넘 울음에 큰 넘 싫은 소리 한방 먹구......ㅎㅎ
ㅋㅋ.......역쉬 한번 뺏앗아 타보구.....
아이나 어른이나 빙판 위에선 다들 신난다.....ㅎㅎ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들 엄마 열씨미 태워주기 바쁘다......♡♡
모자 꾸우욱 눌러 쓰구 아이와 경주도 해본다....
울집의 세. 남. 자.
스케이트가 타고 싶어 신어 봤지만.....으으으~~~휘청거린다.
7년만이구 스케이트가 맞지 않아 발두 아푸구....빙판 위도 거칠어서....핑계아닌 핑게를대며
그래두 빌린게 아깝다며 몇바퀴 더 돈다.....ㅎㅎ
바지락 잔뜩 들은 칼국수 먹구 '장화리'로 .......
일몰이 이쁜 곳이라 끌고 갔다가 이게 모냐허며 일행들에게 구사리 음청 먹었다.
그려두 해 떨어 지믄 요기 디게 이쁜데......ㅡ . ㅜ.....들렷으니 사진이라두 몇 장......ㅎ
아이 얼굴의 웃음 속에 하루의 의미가 담겨 있다.
머리카락 휘날리며~~~~~ㅎ
돌아나오는 길에 '김포조각공원'두 잠시 들렷다.
작가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겠지만 조회가 깊지 않은 나로 썬 이해가 어려운 작품들 사이로
기냥 걷기만 했지만 그 걸음 또한 작품과 어우러져 하루가 간다.
080127날.......
'즐거운 여행길~ 출사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동진에서......... 080208. (0) | 2008.02.13 |
---|---|
그리운 집. (0) | 2008.02.13 |
유비파크에서..... (0) | 2008.01.27 |
'화천 산천어 축제'장에서..... (0) | 2008.01.20 |
겨울나들이(인사동).........080115. (0) | 2008.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