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

북한산 상장 능선 산행

헤라써니 2007. 11. 29. 15:04

     산행일시 ; 2007년 11월 28일......날씨 견딜만큼 쌀쌀.....

                    ....솔고개 - 상장봉 - 상장능선 - 왕관봉 - 영봉 - 인수대피소 - 사기막능선 - 밤골로 하산 (6시간 30분)

      

       이번 산행코스다.

       지도 퍼다가 일케 함 만들어 보았다.....ㅎ

 

     

      9;00에 화정역에서 일행을 만나 구파발로.....버스타고 솔고개에 내리니 10:00시.

      아직까지는 견딜만한 쌀쌀함....솔고개에 내려서 마을초이브을지나 산행 시작이다.

      15분쯤 오르니 폐타이어능선이 나타나고, 다시 15분쯤 오르니 드뎌 상장봉이 모습을 드러낸다.

      2005년 12월 31일까지자연휴식년제로 등산로가 폐쇄되어 있다가,

      2006년 1월 1일부터 개방 되었다.

     

      상장1봉의 모습.

 

 

 

     왼쪽 저멀리 '사패산'과 그 앞의 '여인봉'.....오른 쪽이 '오봉'

 

 

 

     '사패산'과 '여인봉'

 

 

 

     상장 2봉에서.....올랏다....ㅎㅎ

  

    

 

 

 

 

     중간쯤 숲이 열리는 곳에서 뒤를 돌아보니 상장 1,2,3,4봉이 나란히 한다.

 

 

 

      상장9봉 일명 '왕관봉'이다.

      그 뒤 오른쪽으로 '영봉'과 '인수봉,만경봉''파랑새 능선'으로 이어진다.

      저기까지 갈 길이 멀다.

 

 

 

     상장 5봉에서 바라 본 '칼바위능선'

 

 

 

      도봉의 '오봉' 암벽들이 이젠 뚜렷이 모습을 드러 낸다.

 

 

 

     상장능선에서 도봉쪽으로 이어지는 산 능성.....

 

 

   

      완관봉을 오르는 구간중 수직암벽코스가 있다.

      로프를 설치 해 놓았는데 잡지도 않고 오르는 '리얼님'......

 

      헌데 로프를 잡지 않아도 오를 만하다....ㅋㅋ....쬐끔은 찔끔...^^;;

 

 

 

     그려두 혹시나혀서 로프 줄 꼬오옥 잡은 나!....ㅎㅎ

 

 

 

     영봉으로 가는 도중 나타나는 '코끼리바위'

 

 

 

      드뎌' 영봉'에 도착 했다.

      영봉에서 바라보는 인수봉이 가장 멋있다 한다.(여름에는....ㅎ)

      백운대와 인수봉의 매끈한 연회색 암봉이 장관을 이룬다.

 

      듣던데로 내려오는 길목에는 백운대와 인수봉이 바라보이는 곳곳에

      먼저 간 산님들의 추모비가 곳곳에 세워져 있었다.

      북한산자락을 바라보며 영원히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가슴이 짠~해 진다.

 

      영봉 표지석과 인수봉.

 

    

 

    '종군기자'라는 애칭이 붙는 바람에 그 소임에 충실하려...

    산악회 단체사진 촬영 중 카메라 '리모콘 모드'로 돌리고 달려라~~~달려라~~~ㅎㅎ

    그 모습 대장님?이 찍으셨다....ㅋㅋ

 

 

 

      영봉에서 점심을 먹고 인수대피소를 지나 사기막능선 밤골로 하산이다.

 

      '인수 대피소'......

 

 

    

 

 

  

     이젠 오르막은 없겠지 싶었는데....

     인수 대피소에서 숨은벽계곡으로 다시 오른다.

     무려 1시간이나 올랏다.....

     같이 오르던 산님 "깔딱고개'가 따루 없네....."하시며 땀을 닦으신다.

     인수봉을 끼고 우회하니 오르는 내내 눈에 밟힌다.

 

     인수봉의 뒷 자태(북서쪽 방향)

 

 

 

     '숨은 벽'......오후 4시의 햇살을 받는다.

 

    

 

 

 

 

     '파랑새 능선'이다.

     이곳으로도 몇번을 오른지라 이젠 낯설지가 않다.

 

 

     지나 온 '상장능선'이다.

     스스로 대단타허며 떠날 줄 몰라허는 나!......ㅋㅋ

 

     역쉬 해골바위는 날 보구 웃으며 손짓한다......또 오라하며~~~

 

 

 

      밤골에서 이어지는 요 길.......낭만 길이라 부른다.....

 

    

 

    해가 정말 많이 짧아 졌다.

    6시간 30분 산행......

    산과 함께 하루를 호흡했던 여유로운 산행길이었다.

   

   

                                                                                                                                                           071128 북한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