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속으로 억새풀 헤라써니 2007. 10. 18. 01:09 후회없다 후회없다 되뇌이는 목소리 기어코 끝이 갈라지는 사이사이로 긁은 눈물방울 뿌옇게 번져 간다 어쩔 줄 모르는 후회의 분광이여 흩날리는 진주 빛, 아슴한 춤이여 억새풀 빗자루, 몇 자루 엮어야 뿌연 눈물길 정갈히 쓸어갈까 억새풀 / 한영옥. 071015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