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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산의 버섯

헤라써니 2007. 8. 10. 23:14

모처럼의 맑음이라 아이들과 심학산에 올랏다.

비 온뒤 나뭇잎 사이로 내리는 햇살은 너무나 이뻣다.

그 햇살 맞기라도 한듯 머리를 쑤우욱 내민 놈 하나.....버섯이다.

흙을 밀어 올리며 솟아나는 모습보며

다시 한번 내 자신 돌이키게 된다.

열씨미 카메라 들이밀며 찍는 몇분......모기에게 5방이나 물렷다.....ㅋㅋ

 

           도감을 찾아보니 '흰알광대버섯'이라한다.

 

 

 

 

 

 

 

 

 

 

           '버섯은 식물이 아니라 동물인거 알죠?'

           '임마!, 버섯은 단세포 인데 어떠케 동물이 되냐'

           '암튼 버섯은 식물이 아니란 말여여~~~!'

           '

           '버섯은 그냥 '균류'냐....ㅎ'...결론은 내가 마무리.....ㅋ

 

           아들과 옆지기 내내 버섯타령하며 내려 온다.....ㅎㅎ......070805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