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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아!~~~두껍아!~~~

헤라써니 2007. 7. 7. 01:15

 

 

 

 

     "외할머니!....저 큰 개구리 잡았어요!....."

      .

      얼른 놔 주라며 그건 개구리가 아니라 두껍이라 하셨다.

      10살때 처음 봤다.

      어찌나 크던지 너무 신기해서 옆에 놓여 있던 빨간 다라?로 얼른 덮었던.....ㅎㅎ

      .

      오늘 산에 오르다 길을 가로지르며 지나가던 두껍이를 만났다.

      어!....'두껍이인가?'

      그 때 어릴적 내가 보았던 그 개구리?보다는 덩치는 작았다.

      신기해 하며 카메라를 들이 대니 놀란 두껍이 등껍질이 거칠어 진다.

      계속 따라가니 지친듯 귀챤은듯 포즈 취해 주네....ㅋㅋ

      잠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