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속으로 타래난초. 헤라써니 2007. 7. 7. 01:00 작년 아파트 잔디밭에 꽃대 하나 쏘오옥 올라와 있었다. 지나 다니며 잘 있었니? 인사 나누었는데, 어느 날 잔디 깎는 소리에 소스라쳤다......ㅡ . ㅜ . . . 이 맘때쯤이면 있을텐데 하며 기웃거리다 어제 양지바른 무덤가에서 만났다. . . 꼬여도 이처럼 이쁘게만 꼬인다면 얼마든지 꼬이겠다.....ㅎㅎ 어제보단 기분이 풀렷는가 보다. 나를보며 분홍빛 미소를 보낸다. ........0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