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

주흘산... 160719.

헤라써니 2016. 7. 23. 20:46

        산행일시 ; 2016년 7월 19일 ... 문경 주흘산.

          발걸음 ; 문경제1관문(11시 출발) - 여궁폭포(11; 36분) - 혜국사(12; 14분) - 대궐샘(1;14분) - 정상(2시) - 원점산행(5시~~ 룰루랄라 하산)

                 




                 100 - 86번째... 문경 '주흘산'

           100고지가 가까워질수록 산들은 저 멀리 멀어진다...^^;;


           5~6년전인가 두어번 왔던 문경새재길이다.

           그닥 변한건 없는데 간간히 조형물들이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었다 ... 당연 '사과'로!~~




                11시 ... 집에서도 느긋이출발 했고 새재길도 느긋이 따라 걸어 보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예서 우리일행은 주흘산 방향으로!~~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여궁휴게소'.... 우린 패쑤!~~




               요기서부터 아기자기한 물줄기와 시원한 바람이 반겼다...ㅎㅎ












           11시 36분 ... 여궁폭포 도착!~









   




          여궁폭포 상부의 시원한 물보라!~~
























             오르는 내내 이어지는 물줄기!~~
























          12시 14분 ... 혜국사 도착!~~








                시간상 치마를 다 내린 '노랑망태'도 만나구...ㅎㅎ




















                "꾀꼬리버섯"이라 한다... 식용 가능하다는 하지만 우린 걍 패쑤!~~ ㅎㅎ




               1시 14분 ... 대궐샘 도착!~~ .... 아마도 계곡물의 근원지?가 아닌가 싶다.

          정상에 다 다른듯한데 어쩜 예까지 물이 있는지.... 정말 신기신기하며 덕분에 넘 션한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요기 이정표에 정상까지 몇몇 다른 계단수가 써 있었다.... 우리도 함 세어 볼 까나?.....ㅋㅋ








          오르는 계단 중간중간 보여 주는 야생화들이 넘 이뿌다!~~




















              " 나 삐졌어!~~ 흥!~~"..... ㅋㅋ












             골사이로 불어 오는 션한바람으로 잠시 땀을 식히고 ...












               이제 막바지 계단들인거 같은데 .... 1000개가 넘는다 할때 설마!~~ 100단위를 잘못 써 놓은게 아닐까? 했건만 정말 1000이 넘는다.

             계단 수는 모두 다 1310개 였다....ㅋㅎ



              2시 01분 ... 정상 도착!!!
























                너무나 더웠던지라 '영봉'으로 가기보다는 다시 션한 계곡으로 들어 가고 싶은 맘에 원점산행을 결정!~~
























               오전 빛과  다른 오후 빛이기에 계곡사진도 느낌이 다르다...








              물속으로 투영되는 빛으로 인해 물빛이 신비롭게 다가 온다.












           4시 38분 .... 다시 '여궁폭포'로!~~ 놀멍 쉬멍!~~












              여궁휴게소 ... 원점산행이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많아 어슬렁!~~ 어슬렁!~~












          마음 같아서는 이화령에서 조령산으로 해서 대간길 따라 주흘산으로 하산 했음 넘 좋은 코스이건만.....

          헐!~~ 내 체력으론 택도 없는 일 .... 더 욕심 내지말구 이리 움직 일 수 있음만으로도 감사하자




         제 1관문을 나서며 산행을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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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