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 ... 160403.
산행일시 ; 2016년 4월 3일 ... 옹진군 덕적도 섬산행 비조봉, 운주봉, 국수봉
발걸음 ; 인천항(8시 출발) - 도우선착장(9;30분 도착) - 진말(9;37분) - 비조봉(10;17분) - 운주봉(11시) - 국수봉(1시) -
- 벗개(서포2리, 2;19분 도착)... 4시간 30분(점심시간 30분 포함) - 밧지름해변 - 도우선착장(4시 40분 출발).
8시 ... 인천항 스마트호!~
혼자서 섬산행 예약은 첨인지라 (주변사람들 도움으로 낑겨? 다니기만...ㅎㅎ) 무지 설렌다.
과연 예약이 잘 이루어 진건지...^^;; 덕적도로 가는 배편을 맞게 예약은 한건지.... 계속되는 불안함...^^;;
한시간전 미리 도착하여 차 한잔 즐기며 기둘리기....^^
아직 개찰되지 않은 출구...
드뎌 덕적도로 가는 배에 오르며!~~~
자리에 앉고 나서야 안도감?을... ㅋㅋ.... 글군 바로 잠들어 버렸다는 쩡여사...ㅎㅎ
9시 27분 ... 덕적도 '도우선착장'에 도착!~~
앞에서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녹색공영버스에 올랏다. 덕적도는 두대의 공영버스를 운행한다. 차비는 1,000원!~
9시 37분 ... 버스에 올라 기사님께 산으로 오르려 한다 하니 친절하게 요기 '진말 농협'에서 하차!~~'하라 하시넹!~~ㅎㅎ
산으로 나있는 도로를 따라 걸으니 이정표가 나온다.
9시 40분 ... 왼편이 '비조봉'으로!~~ 오른편은 '운주봉"으로!~~
소나무사이로 간간이 보이는 섬풍경이 너무나 이뿌다.
'남산제비꽃'... 산행 초입부터 여러 아이들을 만났지만 조급함에 패쑤!~~ 그래도 눈도장은 찍고 가자!~~
10시 08분 ...
비조봉의 정자가 보인다.
10시 18분 ... 비조봉 도착!~~
우측이 서포리해변 방향 ... 가운데 길다란 섬이 작년 여름 날 나를 흥분 시켰던 '굴업도'이다.
'서포리해변'...
당겨 본 굴업도 ... 저 멀리 '개머리언덕'도 보이구 ...캬~~ 올 여름 꼭 다시 가 봐야쥐!~~ ㅎㅎ
우측이 먹도 ... 좌측이 소야도 ... 밧지름해변도 보이구...
'먹도'...
'밧지름해변'...
비조봉에서 조망을 즐긴 후 올라왔던 방향으로 다시 하산...
밧지름해변의 솔밭...
10시 44분 ... 운주봉으로 오르는 갈림길 ... 이정표는 비교적 잘 되어 있다.
'현호색'...
10시 51분 ... 운주봉 도착!~
'이개해변'과 '목섬'...
11시 08분 ... 덕적도는 소나무가 많은 섬이다...
흐린 날이긴 했지만 봄을 느끼기엔 충분했던...
올 핸 못 만나나 했드만 너무나 방가웠던 ....'노루귀'
12시 10분 ...'북리해변'...
12시 28분 ... 등산로는 도로를 건너 이어진다.... 국수봉으로!~~
자로 재어 놓은듯한 정삼각형바위.
약간의 너덜바위도 오르고...
'벗개방조제'방향 ... 오늘의 산행날머리지점이다.
'바갓수로봉'...
1시 03분 ... 국수봉 도착!~~ 헌듸 요긴 통제구역.
지나온 '국수봉' 정상부...
2시 09분 ...바갓수로봉으로 해서 벗개 저수지 방향으로 걸으려 했는데,
4시 30분 배에 맞추어 운행하는 버스가 3시 30분이여서....에궁... 시간 맞추기가 너무나 촉박한거 같아 중간 서포2리로 탈출!~~
2시 14분 ... 벗개정류장... 3시 30분에 출발한다는 덕적도 공영버스.
한시간 가량을 버스 기긷다리는데 허비 할 수가 없어
우선은 택시를 불러 '도우선착장'에서 가장 가까운 '밧지름해변'으로 이동하기루 결정!~~
부지런히 달려 오신 기사님은 몇달 전까지만 해도 덕적도의 유일한 택시기사님이라 한다 (현재는 한 분이 더 계시고).
밧지름으로 간다하니 기사님께서 미션을 주셨다.
기사님(본인)이 찾아 내시고 이름을 붙였다는 '망부송"을 찾아라!~~~ ㅎㅎ
재수좋게 우리일행은 단박에 찾아 냈다...ㅋㅋ
어쩜 정말 소나무네 기대 앉아 바다를 바라만 보고 있는 '망부송'이다...
고운모래와 너른백사장 ....
방풍림을 연상 시키듯 나란히 심어져있는 소나무숲... 이곳 또한 밧지름해변의 절경이다.
한두방울 떨어졌던 빗방울이 갑자기 부슬부슬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흐엉!~~ 그나마 산행이 끝나서 내리는 지라 감사하다.
밧지름해변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그래도 걸어보자 싶었는데 점점 굵어지는 비에 '진1리 농협"까지만 걷고,
3시 30분에 출발한다는 다시 버스를 기다려서 탑승...
1000원짜리 지페가 없어서 도우선착장에서 잠시 버스안에서 잠시 볼모(거스름 돈이 없기에 선착장 수퍼에서 교환 해야...^^;;
덕적도 공영버스를 이용하려면 꼭 잔돈을 준비하세요...ㅎㅎ)로 있다가 내렸다...ㅎㅎ
4시 30분 배를 타고 정신없이 졸면서 인청항에 무사귀환...
다음엔 어느 섬산행을 갈까?....ㅎㅎ
물이 무섭고 배 타는게 싫어서 섬산행을 꺼려 했는데
서해안 섬들이 점점 좋아지넹...ㅋㅋ... 클낫넹...ㅋㅋ
.
.
.
1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