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16) 별도봉 ... 150415.
'별도봉'...
별도봉은 바닷가 벼랑이라는 데서 이름이 유래한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서쪽의 사라봉과 이웃해 있으면서 북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남사면에 삼나무와 소나무가 조림되어 있다.
일주도로 변의 제주교육대학교 북쪽에 위치하며, 시내버스에서 내려 2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면적은 242,535㎡, 둘레는 2,236m, 높이는 136m에 달한다.
별도봉의 북사면은 벼랑으로, 이른바 자살바위와 애기업은돌이라 부르는 괴암이 있으며,
바다와 맞닿은 곳에는 고래라도 드나들 수 있을 만큼 커다란 해식 동굴인 고래굴이 있다.
사라봉과 별도봉을 잇는 장수산책로가 개설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검색을 해 보니 제주공항에서 1시간이내의 거리이며,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봉낙조(沙峰落照)로 유명한 곳이고,
여름피서지로 유명한 화북해안과 삼양검은모래해변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우리나라 아름다운 등대 16선에 선정된 산기등대도 가까이 있어
짬나는 틈새시간에 다녀 올 수 있겠다 싶어 '별도봉'으로 오르기로!~~ 결정...
네비양의 안내를 받으며!~~
'사라봉공원' 도착!~ 별도봉주차장을 찍었는데 이곳으로 안내??를 해 주고....
'제주시타임캡슐'.... 제주시가 새천년을 맞아 시민대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한 결과 타임캡슐 의견이 채택되어 시행하게 되었고,
2000년 12월 31일 밤 12시에서 2001년 1월 1일로 넘어가는 새로운 세기의 첫새벽에 타임캡슐은 매설되었다 한다.
의병항쟁기념탑, 김만덕의 묘등이 조성 되어 있다.
잠시 둘러 보구 오름으로 오르려 했으나 아무리 찾아봐도 이 공원내에선 오름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없었다.
이리저리 갈팡질팡하다.... 공원을 빠져 나와 물어 물어 오르게 되었다...^^;;
또 다시 이 시점에서 왼쪽방향으로 오르면 되는걸가지구....무조건 직직?? 하는 바람에
다시 빽!~~.....지금까지 이 아까운 시간을 무려 30여분이나 소비 했넹....ㅠㅠ
한창 물만난 '미나리아제비'...
별도봉에서 바라 보이는 '제주항'.
10여분 정도 오르니 '별도봉'도착!~~
올라 온 길이며... 보이는 봉우리가 '사라봉'...
보이는 곳은 '곤을동 마을'...
내려 온 후 뒤돌아 본 '별도봉'...
몇번의 헛걸음 덕분에 빙기를 놓칠까봐 마음은 급해지고...
역쉬나 마음이 급해지니 볼거리 몇몇을 놓쳐버렷네...ㅠㅠ
'애기업은 돌과 이곳이 올레 18코스의 인기명소라는데....무척이나 아쉽다.
'애기업은 돌'이란다....^^
허나 아쉬운 맘을 헤아릴 시간도 없이 아까 주차 해 놓은 주차장 찾아가는 길도 우왕좌왕!~
거의 뛰다시피 하여 우리차를 찾을 수가 있었고
겨우 시간내에 공항에 도착 할 수가 있었다....^^;; ~~~ 휴!~
이번 제주여정 오름16번으로 마무리를 지으며!~~
조만간에 다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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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