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도보여행

충주 탄금대 ... 141202

헤라써니 2015. 1. 2. 16:34

 

 

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연주하는 곳이라 하여  불리어진 ...'탄금대'

충주 '중원문화길'에서 만났다.

중원문화길(30㎞)=신라 백제 고구려가 중원의 패권을 놓고 다투던

충북 충주 한강변의 역사유적지를 만끽하며 걷는 길이다.

우륵이 바위에 앉아 가야금을 탔다는 탄금대를 비롯해

현존하는 신라시대 석탑 중 가장 높다는 중앙탑,

목계나루터의 소나무숲인 목계솔밭 등이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우륵선생의 탄금대비'...

 

 

 

'탄금정'...

 

 

 

          '열두대'...

          임진왜란 당시 탄금대에서 배수의 진을 친 신립 장군이 싸움을 독려하면서 뜨거워진 활시위를 식히느라

          이곳 바위벼랑을 열두 번이나 오르내렸다 하여 '열두대'라 부른다.

 

 

 

 

 

 

 

조용히 흐르던 '남한강'의 모습.... '용섬'이라 한다.

 

 

 

'탄금대기비'...

 

 

 

 

 

 

 

 

 

 

 

조금 더 걷다보니 '감자꽃' 시비가 있다.

 

자주 꽃 핀 건

자주감자

파보나 마나

자주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파보나 마나 하얀감자 / 권태응

 

그런데 난 이시가 일제시대 항일정신과 관련 있는 시인줄 몰랐네...^^;;

 

 

 

 

 

 

 

많은 조형물과 작품들이 어울려 있는 산책하기 좋은 곳이였다.

 

 

 

'충장공신립장군과 팔천고혼 위령탑'과

광복 이후 전사한 충주 중원 지역의 장병과 경찰관, 군무원, 

군노무자 2838위의 넋을 추모하고자 한 '충혼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