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2 ... 130421.
산행일시 ; 2013년 4월 21일... 마이산.
발걸음 ; 강정마을 입구에서(9 ;50분) - 보흥사 - 광대봉(11 ;04분) - 최고의 전망 포인트 - 고금당(12 ;30분) - 비룡대 전망대(1;40분) -봉두봉 - 탑사(2 ;57분) - 은수사 - 탑영제(3 ;55분) - 남부주차장.
1시 45분 ... 비룡대에서 봉두봉 방향으로 하산...
아마도 이곳이 숫마이봉 암마이봉을 함께 볼 수 있는 마지막 전망대가 아닐까 싶다.
왼편 산자락엔 진달래 동산을 조성 해 놓았다....
자주알록제비꽃..... 제비꽃 치고는 보기 힘든 꽃인데.....하필 왜 이런 곳에 터를 잡았누~~
에휴!~~ 산님들 발길에 밟히겠다...^^;;
바위를 벗 삼은건지.... 아님 비껴 버린 건지....암튼 안쓰럽게 뻗었다!~~
오르락 내리락.... 마이산 산길은 재미있었다!~
암마이봉 옆모습....
암마이봉의 뒷모습이다.
2시 57분 ... 사진 찍으며 탱자탱자 놀면서 .... 탑사 도착!~~
전국의 명산중 기(氣)가 가장 센곳으로 유명한 마이산은 태조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에 앞서
이산에 와서 기도를 올리고 산 이름을 속금산(束金山)이라 하였으며
이후 조선조 3대 임금인 태종 이방원이 산이 흡사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말(馬)자에 귀이(耳)자를 써서 마이산이라 이름진 그런 산이다..
여느때 같았음 많은 인파로 인해 짜증이 났을법도 한데,
오늘 만큼은 맘이 좀 여유로와 졌다.... 아마도 많음을 미리 인지 하고 있었기에 더 유~해 졌을라나...ㅋㅋ
탑사는 아무래도 여러번 들렸던 곳이기에 오늘은 걍 패쑤!~~ 은수사로~~
숫마이봉을 코끼리바위라 부르기도 한다.....
이 곳 역고드름이 열린다는 천연기념물 청실배나무아래서....
3시 55분 ... 탑영제 도착!~
탑영제에 비춰진 마이산도 진풍경인데....
오늘은 바람 땜시.....아쉽기는 하나 활짝 핀 벚꽃길을 만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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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가 꽁짜 돈을 주운 기분..... 이번 마이산 산행길은 그랬다!~
완죤 대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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