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진달래능선 ..... 130419.
산행일시 ; 2013년 4월 19일 .... 북한산 진달래능선.
발걸음 ; 우이분소(11 ;15분) - 진달래능선(12 ;25분) - 대동문(1 ;02분) - 동장대(2 ;01분) - 태고사 - 용학사 - 중성문(3 ;14분) - 산성매표소(4 ;10분)
11시 15분 ... 우이분소 출발!~~
일행중 한 분의 발목에 이상이 생겨 힘든산행을 할수 없기에 오늘은 가벼이 산길을 잡았다!~~ ㅎㅎ
도선사방향으로 잠시 오르다 좌측 이정표방향으로 들머리를 잡는다!~
우이분소방향에선 초입 부터 이리 '세봉우리'들이 몸매를 드러낸다...
암튼 이 눔들 볼 때마다 오르게 하는 충동을 불러 일으 킨다...*^^*
진달래로 유명한 산들처럼 분홍빛이 가득차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걸어가는 양 길가에는 진달래가 줄지어 발걸음을 즐겁게 하여 주었다.
도심의 빽빽한 봄날도 요 분홍빛 진달래의 여유로움 속으로 들어 오고....
'세봉우리'를 배경삼아 네모 프레임속으로!~~
북한산 멤버들...... 올만에 이리 한자리에 뭉쳤다!~~
벌써 10년이 넘어 가는 인연도.... 산과 같은 인연..... 참 좋은 사람들이다!~
길이 완만하다 보니 북한산 등반이래 오늘 처럼 여자분들을 많이 만나기도 첨이다!~~~ ㅎㅎ
오른쪽 저 멀리 도봉의 봉우리들도 들어 온다.
왼편이 '수락산' .... 오른편이 '불암산'...
12시 56분 ...
1시 02분 ... 대동문 도착!~
초등1학년 아이들이 올라 나무작대기를 휘두르며 뛰어 놀고 있었다.
어찌나 이뿌던지 .... 그러게 아이들은 흙 밟으며 이리 뛰어 놀아야 하는듸....^^;;
모처럼 언니들과 오후의 만찬을 즐겼다..... 역쉬 베테랑 주부들!~~
이 봄날 성곽길 따라서!~~~
2시 01분 .... 동장대 도착!
동장대에서 바라 본 '의상능선'...
나무가지 사이로 노적봉과 만경대!~
동장대 뒷편으로 돌아~~
용화사 아래 비석들 .....
북한산 산영루'.... 지금은 터만 남아있는 용화사 비석거리 앞 넓은 암반위에 위치해 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겨 찾았던 누각이며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가 이곳을 찾아 북한산을 찬양하는 시를 남겼다 한다.
1902년까지 누각이 존재했으나 화재로 소실되고 현재는 주춧돌 13개만 남아있다.
'북한산 백운동문 명문'...
3시 14분 ... 중성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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