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종사 .......... 111023.
보기만 해도 아하!~~하며 어디인지 금방이라도 알아채리는 수종사의 명물 ...... 보호수 '은행나무'.......
'해탈문'......
'대웅보전'......
세종때 세워진 '부도와 5층석탑'....... 수종사의 오랜 역사를 말해 준다.
아침 햇살 내리는 이곳 '삼정원'에서 차 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넘 이른시간이었다......*^^*
수종사의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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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 수종사는 한강변에 있는 운길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한강을 내려다보는 경관이 아주 빼어난 사찰이다.운길산을 등산하는 등산객들이 주로 들르는 사찰이기는 하지만, 요즘은 한강의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수종사까지 산을 오르는 사람도 많다.
대웅보전 앞 한강이 잘 보이는 곳에 전망대 형태의 자리를 만들어 놓았다.
또 수종사는 삼정헌이라는 찻집이 유명하다.
이 삼정헌에서는 원하는 사람에게 간단히 다도를 가르치기도 하고 또 차를 무료로 내주고 있다.
산 중턱까지 올라와 시원한 한강의 풍광을 바라본 후 즐기는 차 한 잔은 아주 평안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 수종사는 조선의 7대 임금인 세조에 얽힌 설화가 있다.
세조가 오대산에 가서 지병을 치료하고 오다가 이곳에 들러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밤에 어디선가 종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이에 세조가 그 종소리를 따라가 토굴에 있는18 나한상을 발견했다고 한다.
해서 이 자리에 절을 지어 수종사라 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수종사가 세조 때에 지어졌다는 자료는 없고, 출토된 유물로 볼 때 조선 초기에 창건된 절이라는 추측만 할 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