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랴~ 부랴~ ............ 111021.
엊그제 진부에서 올라오면서 현지에서 파는 알타리무??(알타리무 크기의 2배이상..)를 사 왔다.
한박스에 '만원'이며 그 박스에 3/1을 더 주신다기에....
불량주부인 나...... '만원'이라는 말 한마디에 걍!~~~ 저질럿다...... ㅠㅠ
막상 자루에 넣어 주시는 걸 보니 헉!~~ 소리 날 정도로..... 많다!~~
힘만 쎈 난 감히 들지도 못할 정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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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끌고?? 들어오자마자 현관 앞에 모셔두고 오고~가며~ 한번씩 쳐다 보며 한숨만...... 휴~~
미촛지!~~ 미쳤어!~~ 저걸 어째!~~~ ^^;;
...... 하룻밤 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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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대루 방치하면 애쓰고 사온 무 다아 상하겠지 싶어 밤에 다듬고 낼 아침에 언능 해치우자!~~~^^;; ....... 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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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교 보내 놓고 언능 소금에 절였다.
무는 금방 절여 진다하니 버무려 놓고 학교 가면 되겠다 싶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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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시간은 다가 오는데 숨이 죽으려 하지 않는다. 아마도 소금이 적었지 싶네..... ㅡㅜ.
에잇!~~ 갔다 와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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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 갓 메일!~~~~♪♪
보고 싶었던 온냐가 부산에서 올라오고 있는 중........ㅎㅎ
하늘공원에서 만나 야경 찍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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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서자 마자 언능 버무리기 시작!~~
에구구!~~~ 정말 많다...... 세어 보니 100개정도 ..... ㅡㅜ
우당탕탕 담그다 보니 겨우겨우 해결!~~ 맛은 보장 못하니..... 이것 또한 우째!~~
세통 나왔다!~~ ㅋㅋ
부랴!~ 부랴!~~ 온니 만나러 내달렷다.
구름 잔뜩인 하늘이었는데 서쪽 끄트머리가 아주 이뿌고 붉은 하늘 빛으로 돌변하기 시작!~~
잠깐 나타난 하늘이 어찌나 이뿌던지.......
알타리김치만 아니었어도 하늘공원에서 만날 수 있었을텐듸...... 아깝다!~~~ ㅡㅜ.
온니 보다 좀 먼저 도착!~
하늘공원에 오르니 몰랏던 '불빛축제'를 진행하고 있었다.
뜻밖의 행운....... 기다리는 동안 혼자 잼나게 놀았다.
바구니에 별 담아 놓으려 무지 힘들었다는....... ㅋㅋ
또한 우당탕탕...... 반가운 온냐 만나고....... 수다 떨고......
하. 루. 를 . 보. 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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