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탈.출 .......... 111005.
에효!~~~
울 고도리 땜시 못살겠다!~~ ^^;;
새벽 3시 ~
덜거덕 거리는 소리에 눈 떠보니 저리 우리철망위에 올라 가선.....^^;;...... 덜거덕~~덜거덕!
어찌 올라 갔는지 궁금햐 불 끄고 가만히 쳐다보니.....
아뿔싸!~
덩치 커졌다구 바닥에서 앞다리로 걍 슝슝슝~~ 허니 올라간다.... 어찌나 놀랬던지 ....^^;;
전날 고도리가 사용하던 쳇바퀴가 망가졌다.
미쳐 처리 하지 못한 사이 답답했는지 ......
할 일??은 없으니 엄한 짓만 골라하는 모양새가 쥔장?? 꼭 닮았다 .......ㅋㅋ
또 올라가선 뛰어내리공.... 뒷골목으로 빠져선 나오지 못해 으르렁 대공.....
정말이지 요 몇일 날 샜다 ...... ㅠㅠ
불을 켜니 또 뒷다리 빠뜨리곤 죽은 듯이 얌전히 있는 척!~~~ ㅋㅋ
뒷다리 빠져서 쩔쩔매는 모양새가 어찌나 우습고 귀엽던지 ...... ㅎㅎ
뛰어 내리기 위해 ......
밤새 꼼지락 되어서 잘 정리 해 줘도 담날 아침만 되면 요 모양~~~요 꼴~~~ ㅎㅎ(야행성이기에 당연한 일이지만....ㅎㅎ)
몸에서 딸려 나 온 톱밥들에 망가뜨린 쳇바퀴 ....... ㅋㅋ
.
.
그래도 아프지 않고 잘 지내니 다행이지...... ㅎㅎ
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