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여행 길 .............. 110730 ~ 110731.
연중 행사 중 하나인 가족과 떠나는 여행 길~~~~~~ 이번엔 단양 길이다.
요즘 나의 여행길이 추진 보담 따라가기??? 여행으루만 움직이다 보니 점점 게을러 짐을 절실히 느낀다.....ㅋㅋ
내 현실이 이러하다 보니 모든 일정과 잠자리 먹거리등을 울온냐와 형부에게 맡기구...... 베리~ 베리~~ 땡큐요!~~~♡♡
즐건 맘만 가지고 따.라.나.서.기 ....... 출발!~~~
내려가는 도중 연락해 가며 중간 휴게소에서 여동생네 합류하고....... 아이고 방가워라!~~~ ㅎㅎ
숙소로 정해진 '수촌민박'.......이곳 수촌리의 '이장님 댁'
친숙하게만 느껴졌던 이장님의 말투~~~ 어쩜 그리 울 강원도 사투리와 똑같은지 마치 강릉에 온 착각을 느끼게 했다.
여정을 풀며 ....... 마당 한켠에 있었던 무쇠가마솥에 ....... 푸우욱 끓였다. ㅎㅎ
감자두 구워 먹구......
맛있는 점심을 먹고 ......쉬다가......^^::
계속 내리던 비는 잠시 소강 상태이나 ....... 너무나 많이 쉬어 버린 남자 세 분???
계속해서 쭈우욱 쉬시라!~~~~~ 하고........ㅋㅋ
울 세자매들만 아이들 델꼬........ㅋㅋ........ 나 .왔 . 당 !~
숙소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구인사"......
아무런 정보 없이 단지 '구인사'가 유명하다는 정보만으로 찾아 갔던 곳.....
그 엄청나게 큰 규모에 놀랐고, 더구나 사찰에 버스정류장이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웠다.
소백산 연화봉 아래 자리 잡은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누구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잘 이루어 진다하여 더욱 유명하다 한다.
사찰 입구에는 이리 우편취급국'도 있다.......
'관음전(좌측)'......
늘 산 속에 조용한 사찰들이 익숙한지라....... 내겐 좀 적응이 안된다 ....... ^^;;
다들 오늘새벽 이른 발걸음이였기에 ...... 오늘 일정은 요까지만......
또한 비 그친 후의 후끈함??은 여정을 더 지치게 맹글었다.
조잘거리는 수다와 함께 깔깔거리며 ........
그냥 평범해 보이는 숙소 같지만,
감히 드러 낼수 없는 화려한?? 30날의 저녁을 맞이 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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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730.
잠시 인사 나누었던 옆집아저씨께서 아침에 산에 올랏다가 따 오셨다며!~~~ "복분자"다!
이리 앙증맞고 쎈쑤있게 담아 주심에 감솨!~~~ .
'고수동굴'로!~~~~~
천연기념물 '제 256호'로 국내에서 가장 화려 하다고!~~~~ ㅎㅎ
고수동굴은 1973년에 발견 되었고 15만년 전에 생성 된 것으로 추정 된다 한다.
종유석과 석순이 다양한 장년기 석회암 동굴이며 동굴의 길이는 1.7km에 이른다
세월이 만들어 놓은 동굴의 작품........ '도담삼봉'......
단양 8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
단양 8경 중 하나인 '석문'으로 오르는 길에 바라다 보이는 '도담삼봉'
' 석문 '......
단양 8경 중의 하나인 '사인암'......
조선시대 화원인 김홍도를 비롯하여 많은 시인묵객들이 이곳을 찾아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남기거나 석벽에 각자하기도 하였다 한다.
지금은 때??가 때??인지라 조용한 사인암을 만나기에는 ....... 아쉽기만 하다.
사인암 옆에 자리 잡은 ' 청련암 '......
이 곳 역쉬 많은 물놀이객들 옆에서 오늘은 조금 피곤해 보였다....... ^^;;
'삼성각'으로 오르는 길에 우탁선생께서 지으셨다는 詩비...... '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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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더운 날의 발걸음은 역쉬 움직임 없는 콕!~~~이 최고란걸 느끼며!~~~ㅎㅎ
지리한 7월을 보낸다.....
1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