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딱!~ 일껄~~~.........100314.
지난 주에 피었다는 소식을 듣구,
몇일전 눈이 왔으니...... 가득 온게 맘에 걸리지만......
오늘이 딱!~ 일게야!~~ 하며 이 약속 저 약속 모두 뿌리치며 달려 갔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달려가는 길은 늘 설레임이다......
그럭저럭 북한산도 방겨 주니..... 이쯤이면.....ㅎㅎ
헐!~~~ 길이 가까워 질수록.......대.략.난.감!
헐~~~~ 어쩜 이리 하나두 안 녹았을까.....
집 근처는 담 날로 녹아 버렸기에 녹았을 줄 알았는듸...
녹기는 커녕 아이젠을 안 챙겨 가서 쩔쩔 맸다......ㅠㅠ
겨우 겨우 헤메이다 누군가가 눈을 헤집고 찾아 놓은 한 넘을 겨우 만날 수가 있었다.
그 옆에서 힘겨게 눈을 이고 있었던 너도바람꽃......
앉은부채 역쉬 누군가가 찾아 놓은........
바람꽃들의 키는 7~10cm정도....
눈 쌓임은 15cm이상!~~
에고 이리 눈이 높으니 우찌 뚫고 나 와!~~~
정말이지 이쟌 눈이 웬수 같다.......ㅠㅠ
넌 누구니?..... 산수유?.......생강나무?.....
내 속상한 맘 하구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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