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배당....5개!........091213.
올 해 역쉬 '귤 배당'을 받았다.....ㅎㅎ..... 올핸 5개!~
작년 보다 하나 더 많은..... 이번엔 5개다!~~
올해 수확량은 14개........
원래는 15개 였는데 울온니가 몰래 항개를 따 먹었고.... 아빠가 그새 갯수를 세어 놓았기에(혼났다~) 들켜부렸다궁.....ㅋㅋ
언니네 4개.... 울집 5개..... 여동생네 4개..... 글구 '하나'를 두 분(엄마,아빠)이서 나누어 드셨다 한다.....♡♡
귤나무의 열매가 달리기 시작 할 때 부터..... 은근히......
엄마집에 갈 때마다 옥상에 올라가 확인 하는....ㅎㅎ
울 집에 처음으로 '공주님'이 놀러 왔다....
이상케 내 주위엔 여자아이가 없다.
그려서 공주님을 만나기가 여간 힘이 든게 아니다.......
낯선 집안에 들어서니 아빠품을 벗어나지 못하더니....
좀 눈에 익었는지 살금 살금 움직이기 시작 했다...... 것두 아빠 손 꼭 붙잡고......ㅎㅎ
그러기를 30여분 후~~~
'공주님' 울 쭈훈이만 쫄쫄 따라 다니구...... 동생이 없는 울쭈훈 어찌 할 줄 몰라라!~~~ ㅋㅋ
오빠가 하는 닌텐도가 신기 했는지 쳐다보구만 있기에 대신 'DMB'를 주니 이리 찬찬히 보구 있다........
아이고~~ 귀여워라!~~~
모든 시선이 요 공주님 발자국만 따라 가공......
이 날 집안엔 요 '공주님'만 있었다.
아이의 웃음소리두 이뿌구..... 울음소리는 더 이뿌다......ㅎㅎ
콩콩 뛰는 발자국소리가 어찌나 이쁜지....
예전 울 아이들 뛸때는 '아랫집에서 인터폰 온다'며 어림도 없는 일이었는듸,
이날은.....'어때~ 대낮인듸..... '.......하는.....ㅋㅋ
'또 놀러 와!~~~' 했더니....... 아주 작은 작은 목소리로 '네~'....한다.....
아이 귀여워!~~~ㅎㅎ
0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