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여행 길(순천,벌교,광양,구례)..........090321~22.
2009년 3월 21일 ~ 22일,,,,,,,,,,,,,남도 여행 길,
발걸음 ; 21일 ; 6시 20분 출발 - 담양 메타쉐콰이어 길(10시 30분 도착) - 화순 운주사(12시 55분,,) -
순천 순천만(3시 35분,,), 드라마세트촬영장(5시 10분,,,) - 벌교(7시,,,) - 광양 매화마을(9시 10분쯤 도착,,,,)
22일 ; 광양매화마을(7시 움직임) - 구례 산수유마을(10시 40분,,,) - 집으로(1시 40분 출발,,)~~~~6시 10분 도착!
몇날 몇일을 지도랑 씨름을 한다,,,,,
두달 전쯤이었던가?........매화 보러 가야지......했던!
매스컴에서 떠드는 매화 소식!,,,,,,,지리 둘레길 걸으며 또 매화 소식에 귀가 쫑끗!,,,,,
허나 우리가 계획 했던 날보다 훨씬 빨리 피었다 한다,
날짜를 더이상 앞당길 수는 없기에,,,,,, 에라잇~~~운에 맡길 수 밖에,,,,,ㅎㅎ
아무래도 쉽사리 움직일수 없는 아랫녘 발걸음이기에,,,,,역쉬나 가는 길에 여기 저기 둘러 봐야 한다!
컴 뒤져서 여기저기 길 알아보궁,,,,,순천만 간조시간대 알아보궁,,,,
이번 일정엔 시간 제한도 있기에 더더욱이~~~
빡센? 하루를 조아라하지만,,,,,, ㅋㅋ,,,,,,울 옆지기,,,,,그리 무리하게 계획했냐며,,,,,^^;;
일주일동안 날두 좋다가 주말에 비소식이 있다 떠든다,,,,,,ㅠㅠ
모얌!~~~
6시 출발인데,,,,,약간은 늦었다,,,,,,,6시 20분 출발,
맛있는 김밥 싸느라 늦었다기에 봐 준다,,,,,ㅎㅎ
늘 느끼는 감흥,,,,,출발하며 해 뜸은 무지 조타!~~~
지난번 왜목여행때 보다 늦은 출발인데도 막히지가 않아 다행!~~~볼 수록 방가운 서해대교~~~
요기를 넘어서면 여행길이 더더욱 새록새록하다!~~~
아름다운 동행,,,,,,,,또렷하지는 않지만 자기 갈 길을 가며,,,,,그져 봐라만 봐 줌이 고맙고 늘 이러하기를 바래본다,,,,
ㅎㅎ....전라도~~~
ㅋㅋ,,,,,,메타쉐콰이어 길이다!~~~
이런 길 울 동네두 있쟈녀!~~~이거 보러 온고야!~~~^^;;
붉은 흙과 초록빛,,,,,,봄이다!~~~~
길 옆에 있었던 '담양읍오층석탑',,,,,,
화순으로 가는 길목에 있었던 '가봉리'의 돌담 길,,,,,
화순 운주사 도착!~~~~12시 50분,
작년 아이들과 같이 오려 했다가 실행에 옮기지 못했었는듸,,,,,
지난해에 절 근처에 산불이 나서 산 전체가 모두 타버렸다 한다,
푸른 숲이 우거졌으면 더더욱 좋았울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운주사의 와불,,,,,,,좌불과 입상으로 자연석 위에 조각된 채로 누워 있는 부처님은 세계에서 하나 뿐이라고 한다,
좌불 12,7m, 입상 10,26m의 대단히 큰 불상으로 좌불은 '비로자나부처님'이고,
입상은 '석가모니불'이라 한다,
운주사의 와불이 벌떡 일어서는 날 세상이 바뀐다 하는데,,,,,,모두가 행복하길 기도드리며,,,,,,ㅎㅎ
기다리고 기대하던 순천만으로,,,,,
간조시간은 12시 35분 이었다,,,,,과연,,,,맘이 바쁘다~~~
드뎌 3시 45분쯤 도착 했다,,,,,,날두 많이 흐리구 맘도 급한데 길도 못찾겠다,,,,ㅠㅠ,,,,,걍 갈대 숲으로 들어가다가 길이 없다!
인터넷 상으로 떳던 그 길이 나와야 하는듸,,,,,,네비도 헤메궁,,,,,,ㅠㅠ
지나가시던 마을 주민께 여쭤 보구 나서야,,,,,헉 모야!~~~산으로 오른다,
오늘은 산길이 없다 했드만,,,,,,그라도 잘 따라 나서는 울 일행들,,,,,훌륭햐!~~~
와!~~~순천만 'S자 물길',,,,,,
작년 울 옆지기랑 요기 오려궁 계획 잡았다가 넘 바빠서 못 왔는듸,,,,,
이리 혼자 요기 서있으니,,,,,,에궁 미얀 해라~~~~
가을과 노을 질때의 황금빛 S라인 물결' 또 칠면초가 순천만의 진가를 발휘하는듸,,,,,그리 시간을 맞추기엔 무리이고,,,,
한편으론 '내가 모 사진작가라두 되남?',,,,,이리 합리화 시키며,,,,,,
이렇게라도 볼 수 있음이 넘!~넘!~넘!~~~ 감사한다,
빡센일정에 군소리?없이 동참한 울 일행들,,,,,,같이 있어줌이 늘 고맙다!~~~
올핸 울 아이덜 델꼬 꼭 와봐야지,,,,,,
간조시간을 맞추려 애쓰다 순천만을 보구 나서야 안도의 한숨이,,,,,,,,ㅎㅎ
담 일정으로 순천 드라마세트장과 다시 벌교로 나가 '조정래문학관'을 둘러 볼 계획이었지만,,,,,
이래저래 지체(나 땜시,,,,,) 결국엔 벌교로 나가지만 밥만 먹으러 가자~~~로 결정!,,,,,ㅋㅋ
한달전 자료가 필요해 검색하다 우연히 보게 된 '순천드라마세트 촬영장'!~~~
필요한 사진이여서 확인 해 보니 헉!~~~넘 멀다,
결국 포기하구 있었는듸,,,,,마침 오늘 일정에 낑겨 넣을 줄이야~~~~아이고 조아라~~~~ㅎㅎㅎ
여유 부리며 느긋이 즐겼다,,,,
술병 양손 하나씩 들고 부어라~~마셔라!~~~ㅋㅋ
여기저기 둘러보며,,, 앉아보며,,,,만져보며,,,,,사진 찍으며,,,,,,1시간 반을 돌았다,,,,,,
저녁은 반드시 벌교'꼬막정식'이다!~~~
내려 갈때부터 못 박았던 저녁 메뉴!~~~~ㅋㅋ
대단한 울들,,,,,,,다시 벌교로 나간다!
날은 어둡고 비꺼졍 온다,,,,,,집으로 전화 넣어 울 큰아들에게 인터넷으로 맛집 찾아 달라 도움 요청!~~~~
다행히 쉽게 찾았다!~~~~ㅋㅋ
'꼬막정식',,,,,,내 입맛에는 그닥,,,,,완죤히 익혀먹는 내 습관과는 달리 살짝 덜 익힌듯,,,,,,
허나 배고픔 탓일까?......울 일행 게눈 감추듯 20분만에 해치웠다,,,,,ㅋㅋ
요 채속에 비벼먹는 '꼬막비빔밥!,,,,,,,허나 죠 속엔 꼬막살이 10개나 들었을라나?(4인분에,,,ㅠㅠ)
난 3개 밖에 못 먹었당!~~~~^^;;
저녁을 먹었으니 다시,,,,,
벌교에서 하루를 있으려 했는듸 낼 이른 출발을 생각 해 보면 별 의미가 없기에,,,,,,또한 모두들 올빼미형 인간이라,,,,,,ㅋㅋ
다시 순천을 지나 광양으로 가기루 결정!~~~~
비가 온다!~~~
바람도 무지 세다!~~~에고고,,,,,매화 다아 떨어지것네!~~~ㅠㅠ
090321날,,,,,,,,,
다행히 어제 밤처럼 비는 안 온다,,,,,,,
흐린 날이지만 그라도 이만하기에 감사하며 이른 발걸음 옮긴다,,,,,,
ㅠㅠ,,,,,,,기다려 주질 않았다,
아마도 눈이 내린 세상처럼 하얗을 텐듸,,,,,,,정말이지 아쉽다,,,,,,,이리 먼길 왔는듸,,,,,,,
어쩜!~~~~어제와 오늘,,,,,,,하루하루가 다르다,,,,,,얼굴도 붓고 피곤함이 역력하다,,,,,,ㅋㅋ,,,,,,그라도 웃는다!
몇년전 후다닥? 둘러보궁 시간에 쫒겼던,,,,
오늘 원 없이 둘러 본다,,,,,,,구석구석,,,,여기저기,,,,,동네 한 바퀴~~~
^^;;;;;;;,,,,,,,,,역쉬 나 땜시 계획 했던 시간보다 무려 1시간 반이나 지체,,,,,,,,연신 미얀타~~~연발이다!
구례로 향한다,
아쉬움이 계속 남는다,,,,,,,,
뒤에 따라 붙는 관광버스가 부담스러,,,,,,겸사 겸사 마을 길이 넘 이뽀 잠시 옆으루 샌다,,,,,
뒤에 앉아 있던 ??,,,,, '핑계 좋타!~~~"한다,,,,ㅋㅋ
섬진강 자락을 따라 달려주공,,,,,
계속되는 흐린 날,,,,,,빗방울도 따라 뎅긴다,
네비 upgrade좀 시키쥐쥥,,,,,,ㅋㅋ,,,,,,길 찾아 헤메인다,
둘다 길치인지라(그라도 난 그?에 비해 좀 나은편,,,,ㅎㅎ),,,,,날은 흐리구 비도 올라하니 맘이 더 급해 지는듸,,,
그라도 우찌우찌하여 구례산동마을로 들어 섰다,
요기 또한 지난 날 후다닥 했던 날이기에 실컷 눌러 앉아 본다!
매화는 어린 여자이이들이라면 산수유는 어린 남자아이들의 수다다!~~~~
담 코스는 '지안재'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와 함양군 구룡리에 있는 재!
모 자동차 cf 후 더욱 유명해진 '지안재',,,,,,서울로 오르는 길이기에 들리려 했건만,,,
네비도 잘 못찾구 대충 찍어 확인하니 도착시간두 2시가 넘는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ㅋㅋ,,,,,,,담 날?에 다시 내려 오기루,,,,,,
맘을 접고 나니 배고프다,,,,,,,,ㅎㅎ
점심 챙겨 먹고 집으로~~~~~
난 이정표를 만날때 마다 신난다!~
마치 지도를 걷고 있는듯 한 기분이 들기에,,,,,,ㅎㅎ
늘상 우스게소리로 하는 말,,,,,,,,,'난 꼭 해 떨어지기전 집에 들어 간다!~~~
오늘도 해 떨어지기전 집에 들어 갈 수 있었다,
힘들어도 힘들지 않았다!~~~
피곤하지만 그래도 넘 좋았다!~~~
모두들 건강한 표정으로 함께 하였기에,,,,,,,,매번 굼떳던 내가 모두에게 미얀 할 뿐!,,,,,,,ㅋㅋ
호두과자 두봉지 내밀며 웃어보이는 내게 와락 달려드는 울 아이들~~~이뽀~~~
잘 놀았니?,,,,,,,
090322,,,,,,,,남도여행 길,,,,,